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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풍속. 단오(端午)는 양(陽)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 왔다. 이를 수릿날, 술의일(戌衣日), 수뢰일(水瀨日),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端陽) 등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다섯[五]과 뜻이 통하기 때문에 단오는 초닷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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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송징은이 중국 역대 유학들의 사평(史評)을 수집·편찬하고 1736년 간행된 책.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 현감 송광순(宋光洵)의 아들,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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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오시수가 포천에서 둘째 형님과 작별하면서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포천별이중(抱川別二仲)」은 조선 후기의 문인 수촌(水村) 오시수(吳始壽)[1632~1681]가 포천에서 이중(二仲)[둘째 형님]과 헤어지면서 지은 한시이다. 오시수의 자는 덕이(德而), 호를 수촌이라 했고, 본관은 동복(同福)이며, 탁남(濁南)의 중심인물이었다. 1648년(인조 26) 진사시에 합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