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암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마을에 있는 가마바위에서 이름이 유래하여 감암동, 감암, 가마바위, 감바위로 불렀다. 혹은 이곳의 용을 닮은 듯한 산줄기가 건너편 왕방산을 굽이굽이 감돈다고 하여 감바위라 불렀다고도 한다. 조선 시대에는 포천현 관할의 화산면(花山面)에 속했다. 1912년 행정 구역...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이동면 지역에서 이[虱]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머슴이 이에게 은혜를 베풀자 이가 은혜를 갚고자 동자삼을 먹여서 장사가 되게 하고, 어느 대감네 간부(姦夫)를 죽여서 초록동이 신랑을 살렸으며, 이로 인하여 결국에는 공주와 혼인하여 잘 살게 되었다는 동물담이자 발복담이다. 1995년 9월 대진 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간행한 『제4차...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도시. 포천은 본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견성군(堅城郡)으로, 고려 초기에 포주(抱州)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423년(태종 13)에 지방 군현제 정비와 함께 포천으로 고쳐지면서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포천군이 되었으며, 2003년에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였다. 행정 구역은 14개 읍·면·동[1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