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정 호수에서 발원하여 운천리, 문암리를 거쳐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 부소천(釜沼川)의 유역 중 현재 영북면 제1 기갑 여단 영내에 가마소 폭포가 있는데, 부소천은 한자로 가마소가 있는 하천[가마소천]이라는 의미이다. 부소천은 한탄강의 지천으로 하류에는 용암 대지가 형성되어 있고, 현무암 침식 하천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하류로 갈수록 주상 절리 협곡...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1종 저수지. 산정 저수지(山井貯水池)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22년 1월 15일에 착공하여, 1925년 3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산정 저수지의 수계는 부소천(釜沼川)에서 한탄강(漢灘江)까지이다. 수혜 면적[한국 농어촌 공사 또는 포천시가 관리하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로부터 이익을 받는 면적]은 376.4㏊, 유역 면적[분...
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영북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7개[운천리·산정리·문암리·대회산리·소회산리·자일리·야미리]와 행정리 19개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운천리이다. 본래 영평군 북면이었는데, 긴 도로를 지나 제일 북쪽에 있다 하여 영북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영평현 북면이었으나 1895년(고종 32) 포천현에 합병되었다. 포천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천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영북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다. 워낙 물이 맑아서 이 맑은 물에 구름이 비치면 구름이 물속에 잠긴 듯하다고 구름내라 불렀다. 그 이름을 따서 운천(雲川)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1910년 국권 피탈 전에는 굴울이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북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
강원도 평강군 현내면 상원리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을 지나 임진강에 합류하는 하천. 한탄강의 명칭 유래와 관련된 전설로는 ‘궁예(弓裔)가 왕건에 쫓겨 도망치다 이곳에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고 해서 한탄강이 되었다는 설과 6·25 전쟁 때 피난을 가다가 한탄강을 만나 건너지 못하고 한탄했다고 해서 한탄강이라고 불렀다는 구전이 있다. 그러나 문헌상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