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귀래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박혁거세의 29세손인 경명왕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이를 연유로 해서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밀양으로 삼게 되었다. 파조와 파로는 8세손으로 박언부(朴彦孚)의 문하시중공파, 박언상의 도평의사공파, 박언인의 좌복야공파, 박양언의 밀...
조선 후기 박윤묵이 금강산을 유람하고자 포천을 지나는 길에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途中)」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존재(存齋) 박윤묵(朴允默)[1771~1849]이 금강산을 유람하려고 집을 떠나 포천을 지나는 길에 지은 한시이다. 박윤묵은 초명이 지묵(趾默)이고, 자는 사집(士執), 호는 존재이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정이조(丁彛祖)의 문인으로, 천수경(千壽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