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동교동은 선단동이 관할하는 4개 법정동 중 하나로 선단동의 서쪽 지역에 위치한다. 장마가 지고 물살이 거세지면 마을에 있던 다리가 잘 뜬다고 하여 뜬다리, 동다리 또는 동교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서면 동교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목동리 전역과 외소면 초동교리 일부를 병합해 동교리로 하고 서면의 관할로...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洞祭)는 마을 공동체 성원들이 일정한 장소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일정한 시간과 절차를 통해 마을의 무병, 안녕, 풍년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연 마을이 생산 단위로서 전국적으로 형성된 때는 대개 조선 후기로 보는데, 이때는 유교적 이념이 민간의 무속적 관행으로 확산되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