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 있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 맞서 전투를 행한 곳. 서파 전투지(西坡戰鬪址)는 북한의 남침 당일 북한군 주력을 방어한 전투 현장이다. 1950년 6월 25일 국군 제9연대는 포천 일대에서 북한군 제3사단 예하 부대의 남침을 받았다. 북한군 전차 부대가 아군의 주저항선 방어 지대 중앙을 통과하자 제9연대 장병들은 후속하는 적 도보 부대만은 격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