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산.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약사동] 사람들이 산의 북쪽을 바라보았을 때 소의 뿔을 닮았다고 하여 각흘봉(角屹峰)이라 했다고 한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경계를 잇는 산이다. 동쪽으로 강원도 철원군 서면, 남쪽으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서쪽으로 철원군 갈말읍에 접한다. 북동쪽에 광주산맥과 명성산으로 능선이...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에 있는 산. 명성산(鳴聲山)은 한자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속칭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높이 923m이...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있는 산. 흰구름이 항상 끼여 있어 ‘하얀 구름에 쌓인 산’이라는 뜻의 백운산(白雲山)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백운산의 높이는 904m로, 강원도 북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광주산맥의 줄기로 뻗은 능선상의 한 봉우리이다. 광덕산[1,046m]·국망봉[1,168m]·박달봉[800m]·도마치봉·개이빨산 등과 같은 높은 봉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