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부터 1953년까지 남한과 북한이 싸운 전쟁 당시의 경기도 포천 지역.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은 주력 병력을 포천-서울 일대로 집중하여 일제히 공격을 개시하였다. 북한군이 남침한 직후 주오 공격 대상이 된 경기도 포천 지역에는 국군 제7사단이 3·8선 경계 임무를 담당하고 있었고, 정면에는 제9연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사단 예비대는 없었다. 제7사단 방어 지역을 공...
1950년 6월 25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서 일어난 방어 전투.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제3사단[소장 이영호]·제4사단[소장 이권무]의 2개 보병 사단과 1개 기갑 여단이 기습적으로 남침하자, 포천 지역에서 국군 제7사단 제1, 제9연대가 대적하여 방어전을 전개하였다. 본래 제7사단 예하에는 제3연대도 편제되어 있었지만, 6월 1일자로 수도경비사령부 산하로...
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공격과 국군 및 유엔군의 반격의 경계선이 되었던 경기도 포천시의 영평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영평천은 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이전에 남북을 가르는 하천선이었을 뿐 아니라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1950년 6월 25일에 영평천을 넘어 포천 북쪽 창수면 추동리·가양리, 영중면 양문리 일대로 공격해 들어왔다....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경기도 포천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한국은 35년간의 일제 압제로부터 벗어나 해방을 맞이했으나, 미·소 양국에 의해 3·8선이 획정되면서 남북으로 분할되고 말았다. 당시 분단의 고통이 가장 큰 지역 가운데 하나가 경기도 포천 지역이었다. 경기도 포천 지역의 이동면과 영북면·청산면 일부가 3·8선 이북에 위치했기 때문에, 그곳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