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양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쪽 경계 지역에 위치한다. 마을에 개암나무가 많았다고 해서 개암골, 가양굴, 갱이, 가양동 등으로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남면 가양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평군 남면 풍패동 전역과 포천군 외북면 삼성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가양리라 하고 포천군 창수면에 편입...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소성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서북부에 위치한다. 마을이 고소성[고소산성] 아래에 자리해서 고소성이라고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고소성리와 천석리를 합병해 고소성리라 하고 포천군 창수면에 편입하여 관할하게 하였다. 1945년 해방 후 38선 이북 지역이어서 북한 치하에 들어갔다가 6·25 전쟁 후...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지역에서 김창흡(金昌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창흡 이야기」는 김창흡[1653~1722]이 진사시에 합격하였지만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은거하며 지냈다는 인물담이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금수정 주변과 일동면에 안동 김씨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 집안의 인물로는 흔히 김수항(金壽恒)[1629~1689, 김상헌(金尙憲)의 손자]의 세 아들인...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지역에서 남해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남해 장군」은 포천과 인접한 철원을 배경으로 구렁이 아이의 탄생, 임꺽지[괴물] 퇴치, 용마와 내기 등을 다룬 일종의 신이담이자 영웅담이다. 남해 장군은 철원의 금학산 자락에서 구렁이의 화신으로 태어나고, 어려서부터 비범한 능력을 보인다. 과부의 집에 들락거리는 괴물 ‘임꺽지’를 죽여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메치골로에 있는 스크린 제조업체인 모컴 테크의 포천 공장. 모컴 테크는 1953년 김법린 문교부장관이 ‘한국 과학 기술 재료 연구소’로 지명하면서 한국 최초의 광학 회사로 설립되었다. 1982년 대표 이사인 최해용이 전국 경제인 연합회 특별법에 의해 KTDC와 합작하여 벤처 비즈니스 제1호 회사가 되었다. 2000년 9월에 법인 전환하였다...
-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포천 문학은 포천 지역의 문인이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을 말한다. 또한 경기도 포천 지역에 연고가 있는 문인이나 문학 단체를 포천 문학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포천은 옛날부터 학문 대도를 걷는 선비와 시인 묵객들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 문맥(文脈)을 이어받아 오늘날에...
-
경기도 포천시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는 종교. 경기도 포천시는 동으로 백운산-청계산을 경계로 경기도 가평군과, 서로는 지장산-소요산-국사봉-왕방산-해룡산을 경계로 경기도 연천군·경기도 동두천시·경기도 양주시와, 북으로 명성산-광덕산-백운산을 경계로 강원도 철원군·강원도 화천군과 각각 접경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 지형 내륙 지역이다. 따라서 산이 많아 불교문화가 성행했을 것...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소 자리」는 잘사는 형과는 달리 가난에 지친 동생이 지관(地官) 노릇이나 해 보라는 부인의 극성에 집을 나와 훌륭한 지관[부인]을 우연히 만난 뒤 우여곡절 끝에 그 부인의 시아버지 산소 자리를 찾아 주었다는 풍수담이다. 풍수(風水)에 관해서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마음씨가 착한 동생이 구원자의 도움으로 동네 사람들에...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흥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산내정리, 고현리, 조현리를 합병하고는 ‘새로 일어나라’는 뜻으로 신흥리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서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산내정리, 고현리, 조현리를 합병하여 신흥리라 하고 포천군 창수면...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서 출토되어 경기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당의.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2001년 4월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에서 안동 김씨 문온공파의 분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김확(金矱)[1572~1633]과 그의 배위 동래 정씨[1567~1631]의 합장묘에서 112점의 복식 유물을 수습하였다. 김확은 1572년(선조 5) 의금부 도사 김대섭의 외아들로 태어나 18...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가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마을에 다섯 갈래 길이 있었으므로 오거리, 오가리, 오가라라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금수정, 창옥병, 아름다운 강, 산, 마음씨 좋은 사람 등 다섯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오가리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옛날 다섯 선비가 금수정에서 시를 읊으면서, 금수정을 굽이치며 흐르는...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산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리면 사청리 일부와 북면 대회산리 일부를 병합하고는 설운과 대회산의 이름을 따서 운산리라 하였다. 또한 지대가 높은 마을이라 여름이면 산 중턱에 구름이 걸려 있고 겨울이면 눈이 많이 쌓여 있어 운산(雲山), 또는 설운(雪雲)이라 하였다고...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거주하던 이중로(李重老)의 후손이 소유했던, 1625년 이중로에게 발급된 공신 교서. 「이중로 정사공신 교서」는 가의대부 강화부윤 증자헌대부 병조판서(嘉義大夫江華府尹贈資憲大夫兵曹判書) 겸(兼) 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 도총관(知義禁府事五衛都摠府都摠管) 청흥군(靑興君) 이중로[1577~1624]에게 책훈(策勳)된 교서이다. 「이중로 정사공신교서」는 경기도 포천시...
-
경기도 포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신앙인들의 조직적 활동. 경기도 포천시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등과 인접하여 외지인 및 외래문화의 유입과 수용이 활발한 곳이다. 따라서 지역 주민보다 주로 다른 지역 사람이 종교 단체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아직도 마을마다 산신제를 지내는 등 전통적인 문화나 관습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1. 소흘읍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는 불...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원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남면 주원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남면 주원리·옥병리 전역과 하리면 금주리 일부를 병합하여 주원리라 하고 포천군 창수면에 편입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38선 이북 지역인 주원리 일부가 북한 치하에 들어갔으나 6·25 전쟁 때 실지(失地)...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지역에서 지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지관이 된 머슴」은 처녀의 혼령이 도와주어 지관으로 잘 살던 머슴이 임금님 앞에서 쥐의 숫자를 맞히는 문제를 정확하게 풀었지만 결국에는 죽임을 당하였다는 풍수담이다. 머슴의 죽음은 이야기의 앞머리에 나오는 시간(屍姦)[시체를 간음함]에 대한 처벌에 따른 징치담으로 해석된다. 1997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에...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창수면 마을제는 창수면 추동리에 있는 당목(堂木)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의 창수 초등학교 앞에 있는 느티나무를 당목이라 부르고 있는데, 과거에 마을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창수면 담당 행정 기관. 경기도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포천동·선단동 등 1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수면사무소는 그중 창수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창수면사무소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을 지...
-
1586년~1589년 사이에 박순이 청학과 영평의 창옥병을 소재로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청학(靑鶴)」은 1586년(선조 19)부터 1589년(선조 22) 사이에 조선 전기의 문신 사암(思庵) 박순(朴淳)[1523~1589]이 민간에서는 ‘까막새’라 불린다[俗呼黔鳥]는 청학과 영평 8경의 하나인 창옥병(蒼玉屛)을 소재로 하여 지은 한시이다. 박순의 자(字)는 화숙(和叔), 호(...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있는 법정리. 추동리는 포천시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추동리·가양리·고소성리·신흥리·주원리·오가리·운산리] 중 하나이다. 2016년 현재 추동리가 속해 있는 창수면은 면적 71.48㎢에 1,184가구[남 1,355명/ 여 1,069명]가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영평군 서면·남면·하리면을 병합하여 창수면이 되었다. 추동리는 청정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지역에서 퉁두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퉁두란 이야기」는 이성계(李成桂)[1335~1408]와 퉁두란[1331~1402]에 대한 점복(占卜)과 의형제 결연, 청해 이씨 유래 등으로 이루어진 인물담이다. 이를 「이지란 이야기」라고도 한다. 퉁두란의 성은 퉁[佟], 이름은 두란[쿠룬투란티무르; 古倫豆蘭帖木兒]인데, 나중에는 이름을 이지란(李之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