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조경(趙絅)[1586~1669]은 포천 지역 한양 조씨(漢陽趙氏) 집성촌을 구체화한 인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복구하지 못한 사당을 선영 아래에 건립하여 세거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 옆으로 관거재(寬居齋)란 가숙(家塾)을 지어 자제를 교육하는 장소로 삼았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일장(日章), 호는 용주(龍洲), 주봉(柱峯...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조익남의 묘. 조익남(趙翼男)[1564~1613]의 자는 경소(敬所)이고,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아버지는 좌랑(佐郞) 조현(趙玹)이고, 어머니는 성균관 생원(成均館生員) 이극함(李克諴)의 딸로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첫째 부인은 좌승지(左承旨) 유개(柳愷)의 딸로 문화 유씨(文化柳氏)이고,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