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학자. 김평묵(金平默)[1819~1891]은 최익현(崔益鉉) 등과 동문수학하였으며, 문하에서 홍재구(洪在龜)·유인석(柳麟錫)·유기일(柳基一) 등을 배출하였다.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치장(稚章), 호는 중암(重庵)·겸산(兼山). 6대조 김흥지(金興祉)가 포천 백운산으로 이거한 후 오랫동안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김도홍(金道弘)이고,...
1905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유학자 김평묵의 시문집. 『중암 문집(重庵文集)』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위정척사 운동을 전개했던 경기도 포천 출신인 김평묵(金平黙)[1819~1891]의 시문집이다. 본집과 별집으로 구성되었으며, 그의 성리학설과 척사론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김평묵의 본관은 청풍이고, 자는 치장(穉章), 호는 중암(重庵)이다. 포천의 화산면 시우촌에서 출생...
1857년 포천 출신의 유학자 김평묵이 치도(治道)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글. 『치도사의(治道私議)』는 조선 후기 포천에서 출생하고 세거하였던 김평묵(金平黙)[1819~1891]이 당시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글이다. 김평묵은 개항과 서양 문물의 침투를 거부하면서 도학(道學)의 입장에서 자신의 경세론(經世論)을 피력하였다. 김평묵의 문집인 『중암 문집(重庵文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