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조경이 꿈에서 본 고향 포천의 와룡담에 대해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옥천야몽 도포천와룡담(沃川夜夢 到抱川臥龍潭)」[옥천에서 밤에 꿈을 꿨는데 포천의 와룡담에 도달했네]은 조선 후기 문신 용주(龍洲) 조경(趙絅)[1586~1669]이 몸은 옥천에 있지만 꿈속에서 본 고향 포천의 와룡담(臥龍潭)에 대하여 지은 한시이다. 와룡담이 현재 어디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조경(趙絅)[1586~1669]은 포천 지역 한양 조씨(漢陽趙氏) 집성촌을 구체화한 인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복구하지 못한 사당을 선영 아래에 건립하여 세거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 옆으로 관거재(寬居齋)란 가숙(家塾)을 지어 자제를 교육하는 장소로 삼았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일장(日章), 호는 용주(龍洲), 주봉(柱峯...
1664년 조경이, 1652년에 완성된 포천의 한양 조씨 사당에 대하여 지은 기문. 「포천가차리 선롱하사당기(抱川加次里先壟下祠堂記)」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위치한 한양 조씨 용주(龍洲) 조경(趙絅)[1576~1669] 가문의 사당에 대한 기문(記文)이다. 조경이 주도하여 사당이 완성된 것은 1652년(효종 2)이고, 「포천가차리 선롱하사당기」는 조경이 1664년(현종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