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징은이 지은 인물록.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이다. 아버지는 현감 송광순(宋光洵)이고, 부평 이씨 찰방 이상재(李尙載)의 외손으로,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조선 후기 박세채가 새벽에 포천을 떠나며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효발포천(曉發抱川)」은 조선 후기의 문신 남계(南溪) 박세채(朴世采)[1631~1695]가 길을 재촉하느라 새벽에 포천을 떠나며 지은 한시이다. 「효발포천」은 박세채의 문집 『남계집(南溪集)』 외집(外集) 권(卷) 1에 수록되어 있다. 외집 권 1에는 시(詩)와 소(疏)가 실려 있다. 시는 170여 수가 연대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