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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상금리에서 발원하여 송곡리, 가증리를 거쳐 쌍북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가증천은 부여군 몽도면[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가증리]의 중심을 뚫고 서남쪽으로 흐르는 천이며, 금강으로 합류한다. 가증천은 ‘가징개’ 또는 ‘가증’, ‘광지포(光之浦)’라고 불렀는데, 정확한 명칭 유래는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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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반교리에서 반교천에 합류하는 하천. 갈산천(葛山川)이 흐르는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에 꾀깔봉이라는 산이 있는데, 꾀깔봉 아래 마을이 형성되어 괴까리, 고갈 혹은 갈산이라고 불렸던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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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장산리에서 발원하여 귀덕리를 거쳐 청포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계양천(桂陽川)은 귀덕리 마하동저수지에 저장된 후, 하류로 방류되어 계양교를 지나 닭뫼에서 청포천과 합수한다. 계양천의 양쪽 기슭에는 논이 분포하여 있다. 마하동저수지 하류부터 계양천은 저수지에서 방류된 물의 수로 역할도 한다. 계양천과 청포천이 합류하는 금강 연변에는 넓은 충적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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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의 인공 구조물. 부여군에는 금강, 석성천, 금천 등 여러 하천이 흐르고 있어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부여군 교량은 2021년 12월 현재 211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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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금지리에서 발원하여 구룡면 용당리에서 금천과 만나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구룡천 상류에서는 구룡천에 의하여 형성된 사력 퇴적 지형인 선상지가 나타난다. 선상지는 주로 농경지 및 주거지로 이용되고 있으나 비교적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선상지 주변으로 습지를 비롯한 하천 지형이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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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 구룡천 연변에 있던 포구.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인 구룡천에 과거 포구가 있었다고 한다. 포구는 다른 지역과의 물류, 문화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하였다. 하천의 반대편으로 건너가기 위한 선착장이 주요 역할이었던 작은 규모의 나루와 구별된다. 따라서 과거 구룡천 연변에는 현재와는 규모가 다른 하천이 흘렀거나 상대적으로 큰 물줄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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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 제4호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전촌사거리까지를 잇는 일반국도이고, 총 길이는 380.722㎞이다. 노선명은 군산-경주선이다. 부여군에서는 옥산면 대덕리에서 석성면 증산리까지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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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 수분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부여군의 부여읍, 장암면, 석성면, 세도면을 거치며 서천군 마서면 금강하굿둑으로 흘러가는 국가 하천. 부여에서 금강(錦江)의 본류는 부여읍 저석리에서 시작하여 세도면 반조원리까지 흐르며, 유로 연장은 약 25.2㎞이다. 해당 구간은 하천 등급상으로 국가 하천에 속한다. 금강은 본류인 국가 하천과 지천인 지방 하천으로 구분된다. 금강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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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상기리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옥산저수지를 이루고 동쪽으로 흘러 장암면 정암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남면-금천[지방] 기점의 금천(金川)에는 두 곳에 하천 습지가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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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 부여군은 분지형 지형으로, 기후(氣候)는 하절기에는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며, 금강의 영향으로 이슬이 많고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연평균 기온은 12.5℃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321.7㎜이다. 3~5월의 봄은 평년 평균 기온 11.7℃, 강수량 233.7㎜, 평균 풍속 1.4㎧이며, 남서풍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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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의 강이나 냇가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장소. 과거의 주요 나루에는 20세기 이후 대체로 다리가 놓였다. 나루는 수운, 곧 물을 이용하는 교통의 요지이므로 시대에 따라 물을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변화나 교량 건설 등의 요인에 의하여 나루의 중요성이 변화하고 혹은 사라지기도 하였다. 나루의 쇠퇴는 하상이나 포구에 토사가 쌓여서 얕아지고 좁아진 결과 배가 들어오지 못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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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응원리에서 부여군 초촌면을 거쳐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는 충청남도의 동쪽 내륙을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에서 천안시 목천읍 응원리까지 남북으로 연결하는 길이 82㎞의 고속도로이다. 1997년 12월 착공하여 2002년 12월 개통하였다. 전체 구간 중 부여군 행정 구역에 포함되는 도로는 2.02㎞에 불과하다. 부여에서 호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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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한 비교적 넓은 길 도로는 일반적으로 두 지점 간에 사람과 물자를 경제적으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합리적으로 설치한 지상의 시설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도로법」에 따르면 일반의 교통에 공용되는 도로로 고속도로, 일반국도, 특별시도, 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를 지칭하며, 터널, 교량 등의 시설물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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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남면 마정리에서 발원하여 장암면, 충화면을 거쳐 장암면 합곡리에서 금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마정천(馬井川)’이라는 이름은 마정리에서 유래하였는데, ‘마정(馬井)’이라는 지명은 예전에 부여군 남면 마정리 지역에 큰 우물이 있어서 붙여진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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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에 있는 다리. 만덕교(萬德橋)는 1681년(숙종 7) 부여 내산 방면에서 홍산현 관아로 향하는 길목에 건설된 다리이다. 최초에는 무지개 모양으로 만들어졌지만 1869년(고종 6) 홍수로 부서진 다리를 보수하면서 현재와 같은 평교(平橋) 형태의 돌다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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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에서 발원하여 만수리를 지나 웅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만수천(萬壽川)’이라는 명칭은 만수천이 흐르는 만수리(萬壽里)에서 유래하였다. 만수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만수산(萬壽山)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만수산은 한 승려가 홍산과 남포 사이에 만인이 살 곳이라 하여 생겨난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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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서 발원하여 서북쪽 방면으로 흘러 웅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반교천(盤橋川)’이라는 이름은 판교(板橋)에서 유래하였는데, 반교천이 흐르는 반교리에 널판으로 놓은 다리가 있다 하여 판교라 부르다가 반교라고도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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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에서 세도면 반조원리를 흐르는 하천. 금강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부여군 부여 읍내를 향하여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곧장 흘러오다가 부여 읍내에서 논산시 강경 읍내를 향하여 거의 직각으로 좌회전한다. 이후 대체로 북서-남동 방향을 따라 산줄기를 횡단하며 흘러 나간다. 백마강(白馬江)의 범위는 명확하지 않으나 대체로 부여읍과 규암면, 장암면, 세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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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와 부여읍 정동리를 연결하는 다리. 백마강교(白馬江橋)는 금강 본류의 이름을 토대로 지어졌다. 금강의 이름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데, 부여 지역에서는 금강을 백마강이라고 부른 것에서 이름을 따서 ‘백마강교’라고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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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서 부여 읍내에 이르는 길목에 있는 고개. 백야치(白也峙)는 『여지도서(輿地圖書)』의 석성현 산천 조에 “현 서북쪽 6리[약 2.3㎞]의 망월산 아래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海東地圖)』를 보면 읍치 북쪽에 용머리산과 국사봉이 있어 읍치의 진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동쪽에는 태조산-망월산-봉황산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좌청룡의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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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와 규암면 규암리를 연결하는 다리. 백제대교는 다리가 위치한 부여읍 동남리가 백제의 수도였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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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와 규암면 내리를 연결하는 다리. 부여대교(扶餘大橋)는 교량이 있는 부여읍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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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에서 발원하여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북고천(北皐川)의 정확한 명칭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북고천은 부꾸내 혹은 북구천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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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점리에서 발원하여 장암면을 거쳐 임천면 두곡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사동천(寺洞川)의 상류 유역 경계는 높이 80m~260.1m의 구릉성 산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높은 산지는 성흥산이며, 중하류에서 가장 높은 산지는 대흥산이다. 유역 경계의 높이는 전반적으로 동쪽에 비하여 서쪽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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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에서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로 넘어가는 고개. 사양치(斜陽峙)는 『조선지형도』에 표기되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사양재라고도 한다. 사양치의 지명 유래는 백제로 거슬러 올라간다. 즉 백제 제31대 왕이었던 의자왕이 물이 좋기로 소문난 남양면의 금정리(金井里)에 있는 금정(金井)의 물을 길어다 마셨는데 금정 사람들이 물을 길어서 바치고 돌아올 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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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부여군은 대체로 서쪽과 북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은 ‘서북고 남동저’의 지형 형태를 이룬다. 서북고 남동저 형태의 지형은 부여군의 서쪽과 북쪽이 차령산맥 말단부를 이루며, 남쪽과 동쪽은 금강 유역의 충적 평야를 이루는 데서 기인한다. 따라서 부여군의 산 지형은 서북부의 산지, 동남부의 구릉성 산지로 구분된다. 서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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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상황리에서 발원하여 하황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상황천(上黃川)의 발원지인 상황리는 조선 시대 임천군 남산면에 속하였는데, 풍양 조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한 곳이라고 한다. 당시 남산면 지역의 산과 들의 흙빛이 모두 누렇다고 하여 ‘누른드리’, ‘누른다리’, ‘누루다리’라고 불린 것이 ‘황교’가 되었다고 전한다. 상황천의 명칭은 위 황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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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에서 부여군을 거쳐 공주시를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지선 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지선 고속도로로서,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에서 시작하여 부여군과 청양군을 거쳐 당진대전고속도로의 공주 지점인 공주시 우성면 방문리를 연결하는 고속국도이다. 부여군에서는 규암면·은산면·구룡면·홍산면·남면·옥산면을 지나며, 부여군의 북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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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용정리에서 발원하여 석목리를 거쳐 정동리에서 가증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석목천(石木川)의 유역 경계에는 높이 209.3m 이하의 구릉성 산지들이 있다. 남서쪽에서 가장 높은 산지가 나타나고 북서쪽에 높이 172.9m의 경계가 있다. 석목천은 구릉성 산지 사이를 흘러 가증천에 합류한다. 석목천 양쪽 기슭으로 면적이 넓지 않은 농경지가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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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복룡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정리를 거쳐 석성면 봉정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공주시에 속하는 석성천(石城川)의 상류는 석성천에 의하여 형성된 하천 퇴적 지형인 곡저 평야가 나타나며, 대부분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석성천과 하관천이 합류하는 지역에서는 침식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침식 분지 내에 구릉성 산지 및 하천 충적 평야가 폭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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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와 충화면 만지리 사이의 고개. 송현(松峴)은 『조선지도』·『팔도군현지도』·『구한말지도』·『일제지형도』에 기록되어 있다. 소나무 고개 너머라 하여 ‘송현’ 또는 ‘송치(松峙)’라 불렀으며, 솔고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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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염창리에서 발원하여 왕포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염창천(鹽倉川)’이라는 이름은 염창천이 발원하는 염창리에서 왔다. 염창리에 백제 시대 소금의 저장과 배급을 맡아보던 의염창(義鹽倉)이 있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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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서 청양군 청남면 동강리를 연결하는 다리. 왕진교는 저석리의 왕진나루터에서 따온 이름이다. 저석리는 왕진나루가 있어서 ‘왕진’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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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서 발원하여 가탑리, 동남리, 왕포리를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왕포천(旺浦川)은 왕포리 지역을 흐르기 때문에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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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족교리에서 발원하여 족교리와 원당리를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원당천(元堂川) 하류 지역인 암수리 부근에 원당천에 의하여 형성된 충적 평야가 있다. 하천의 양쪽 기슭에는 농경지가 발달하여 있다. 원당천 인근에 누룩뱀도롱뇽, 아무르장지뱀 등이 서식하며, 원당천 배수장과 암수리 일대는 배스 낚시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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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송정리, 충화면 가화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서천군 한산면에서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원산천(院山川) 상류에는 산 사면이 수직에 가까운 급애가 형성되어 있다. 원산천에는 하천의 범람으로 자연 제방이 존재하는 범람원이 나타난다. 원산천의 범람원은 수언들, 임천들, 상촌들, 신성들 등으로 불린다. 원산천과 금강이 합류하는 지역에 습지 보호 지역인 신성 습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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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발원하여 은산리와 규암면을 가로질러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은산천(恩山川)에는 하천에 건설된 보로 인한 유속 감소의 영향으로 형성된 하천 습지가 나타난다. 주변에 범람원과 같은 일부 하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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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나복리에 있는 다리. 은산천교(恩山川橋)는 교량을 지나는 은산천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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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에서 발원하여 응평리·연화리를 거쳐 석성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응평리를 통과하는 하천이라 응평천(鷹坪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화리도 통과하므로 연화천(蓮花川)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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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 있는 고개. 『해동지도(海東地圖)』에 비당면과 증산면의 주변에 이현(梨峴)과 전동치(戰洞峙) 등의 고개가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또한, 『여지도서(輿地圖書)』의 석성현 도로 조에는 동이현로가 보이는데, 관문에서 이현까지, 이현에서 수탕교까지 이르러 현재 부여군 초촌면 일부와 논산시 북부에 해당하는 노성군으로 향하는 길로 동이현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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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에서 발원하여 만사리에서 칠산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임천천(林川川) 상류에는 하천을 따라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풍화 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돌출 암석 토르가 나타난다. 산 사면이 수직에 가까운 지형인 급애(急崖)는 식생의 침입으로 관찰이 쉽지 않거나, 도로 개설로 인하여 많이 훼손되었다. 화학적 풍화 작용에 의하여 기반암 표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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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가신리에서 발원하여 탑산리를 거쳐 양화면 입포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입포천(笠浦川)은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임천면의 동남쪽으로 흘러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 묘사되어 있어 입포천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해당 하천이 금강과 만나는 지점에 ‘입포리’라는 지명이 등장하고 강을 건너 제성리(帝城里)와 연결되는 지점이 입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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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의 지형·지질·기후 등 자연 지리적 요소. 부여군은 금강을 끼고 있으며, 대체로 서쪽과 북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은 ‘서북고 남동저’의 지형 형태를 이룬다. 서북쪽이 충청남도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달리는 차령산맥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산지이고, 북동쪽에서 들어온 금강이 곡류하여 남쪽으로 흘러 나가므로 남동쪽은 상대적으로 낮다. 남쪽과 동쪽은 금강과 금강 지류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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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태풍·홍수·폭풍·가뭄·폭염·한파 등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 자연재해(自然災害)는 기상·지질 등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난이다. 사람에 의하여 일어나는 인재(人災)와는 구별되며, 기상 재해와 지질 재해로 구분할 수 있다. 기상 재해는 기상 현상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태풍·홍수·장마·해일·가뭄·냉해·폭설·폭염·한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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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석동리와 규암면 내리를 연결하는 다리. 장암교(場岩橋)는 교량이 있는 장암면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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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송리에서 발원하여 동사리, 간대리를 거쳐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주교천(舟橋川)은 지방 2급 하천인 산북천과 동사리와 청송리, 간대리 일대에서 남북 방향으로 나란히 흐른다. 발원지로부터 금박골과 모사골 등을 거쳐 금강으로 유입된다. 주교천의 유역 경계는 높이 약 60m 이하의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쪽의 구릉지는 새울고개라 불리며, 서쪽의 구릉지는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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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신암리에서 발원하여 석성면 정각리, 증산리를 거쳐 석성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증산천(甑山川)의 명칭은 ‘증산’이라는 산지 지형의 모양에서 유래하였다. 산의 모양이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시루미, 미르메 또는 증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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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을 거쳐서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잇는 지방도. 지방도 제68호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황성지하도네거리를 잇는 도로이며, 전 구간 300.855㎞이다. 노선은 충청남도 서천군·부여군·논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충청남도 금산군, 충청북도 영동군, 경상북도 상주시·구미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포항시·경주시를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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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에서 발원하여 부여군 은산면과 청양군 장평면의 경계를 흐르다가 규암면 호암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한국지명총람』에는 ‘지천(枝川)’ 또는 ‘지천(之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금강의 가지에 해당하여 가지내 또는 가지내를 한자화하여 ‘지천(枝川)’이라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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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에서 발원하여 충화면과 임천면을 거쳐 임천면 칠산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칠산천(七山川)은 발산을 적시는 냇물이라 하여 발산천(鉢山川) 혹은 오목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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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에서 발원하여 봉정리에서 석성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현내천(縣內川) 상류의 유역 경계는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태조봉과 국사봉, 용머리산이 유역 경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봉우리에 해당한다. 중하류에서는 봉황산, 동골산이 증산천과의 유역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내천의 상류인 현내리에는 농업용 저수지인 청룡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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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토정리에서 발원하여 북촌리에서 금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들어가는 하천. 홍산천(鴻山川)의 명칭은 조선 시대 홍산현(鴻山縣)과 연관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지방 지도인 「홍산현지도(鴻山縣地圖)」에는 홍산현의 동쪽에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그려져 있다. 「홍산현지도」에 그려진 남북 방향의 물줄기가 바로 홍산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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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의 동쪽 새재고개에서 발원하여 복덕천에 합류하는 하천. 화성천(花城川)은 복덕천의 최상류 지류이며 상류 지역에는 동쪽의 은산면과 서쪽의 외산면 일대에 높이 300~400m 내외의 산지가 분포한다. 이러한 산지에서 은산면과 외산면을 연결하는 곳을 새재고개 또는 조령이라고 부른다. 조령길은 왕복 1차선의 좁은 길이며, 조령의 동쪽에 해당하는 은산면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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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화수리에서 발원하여 사산리를 지나 반조원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 군관산과 토성산으로 연결되는 구릉성 산지가 화수천(花樹川)의 북동쪽 유역 경계를 이루며, 남서쪽 유역 경계에는 높이 100m 미만의 구릉지가 있다. 상류에 있는 화수저수지의 총 저수량은 7,600㎥이며, 제방의 높이는 4.5m, 길이는 89m이다. 화수천이 금강에 유입되는 지역에는 가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