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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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殊寺址 |
영어음역 | Munsusaji |
영어의미역 | Munsusaji Archeological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산25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엄익성 |
성격 | 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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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산25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문수봉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개설]
문수사지에 대한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고, 19세기경의 문헌 기록에서 폐사 후 잔존한 모습만을 전하고 있다. 『사탑고적고』에는 “문수사지 등으로 전하며 초석 수개만 남아 있다”라 기록되었고, 『기내사원지』 등에도 유사하게 설명되어 있다.
산봉우리 이름이 ‘문수(文殊)’라는 불교적 지명이고, 절터에 고려시대 마애불이 조성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사찰이 존속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이 주변 체육 시설 공사 때 발견되어 사찰의 창건 시기를 가늠케 한다.
[위치]
용인에서 백암으로 가는 국도 57호선을 따라가다 와우정사 입구를 지나 ‘곱든고개’ 정상부에서 오른쪽(남쪽) 문수봉 방향으로 4㎞ 정도 등산로를 타고 가면 문수사지가 나온다.
[현황]
가파른 지형 때문에 능선의 사면을 따라 동서로 길게 절터가 들어서 있는데, 동서 길이는 약 47m 정도이다. 현재 절터에는 우물과 맷돌 자국의 암반, 그리고 중심 건물지로 추정되는 평평한 공지 3곳 등이 남아 있다. 또 이곳에서 북서쪽으로 50m 거리에 ‘문수산마애보살상’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