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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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島貝塚出土- |
영어의미역 | Fishing Implements Excavated from the Archeological Site of Song-do Island |
이칭/별칭 | 돌산 송도 유적 출토 고기잡이 연장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밭823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이동희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고기잡이 연장.
[형태]
신석기시대의 고기잡이 연장인 이음낚시바늘로서 재료는 사슴뿔로 추정되며, 절반을 쪼개 다듬었다. 전면을 잘 갈았으며, 갈린 자국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형태는 약간 굽었으며, 미늘은 바늘의 바깥면에 위치하며, 바늘 끝은 떨어져 나갔다. 몸체에 붙는 면은 얇고 휘어져 있으며, 한쪽만 삐져나온 상태다.
[특징]
사슴뿔을 갈아 만든 이음낚시바늘로서 미늘이 바깥에 나 있으며, 이음부로 생각되는 면은 약간 휘어져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이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는 유물로는 욕지도 유적과 상노대도 유적에서 출토된 것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이음낚시바늘은 재질과 형태상의 차이는 있으나 동해를 사이로 하여 우리나라와 일본 열도에서 출토됨으로써 신석기시대 문화 전파와 교류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유물이다. 이음낚시바늘의 분포상 특징으로 보아 우리나라의 동해안·남해안 지역과 일본 열도 지역이 하나의 문화권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