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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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凰山 |
영어음역 | Bonghwangsan |
영어의미역 | Bonghwangsan Mountain |
이칭/별칭 | 상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산.
[명칭유래]
돌산읍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돌산도의 주산으로 예로부터 봉황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상산으로도 불린다.
[자연환경]
돌산도 8대 산의 하나이며, 섬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돌산도의 최고봉으로 높이 460.3m의 산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가 풍화된 육산이다. 산 북동쪽은 경사가 가파른 편이나 남동쪽으로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큰 고도차 없이 경사가 완만하다.
봉황산에서 남동으로 흘러가는 산릉이 율림치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가 섬 최남단 끝머리에다 아름다운 기암 덩어리인 금오산[323m]을 솟구쳐 놓았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가 많다. 곰솔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팽나무 등이 자란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다습한 기후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현황]
산 정상을 중심으로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주변 바다를 조망하며 산행하는 즐거움이 있어 최근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은 편이다. 여수시에서 봉황산에서 금오산 이르는 등산로를 잘 정비해 놓았다.
또 봉황산을 찾아오는 등산객과 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숙박 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2년 5월 봉황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였다.
봉황산에 가는 방법은 여수에서 연결된 국도 77호선을 따라 돌산읍 죽포까지 이동한 다음 죽포삼거리에서 동쪽으로 서기마을에 이른다. 길 건너 당산나무 옆 마을길을 따라 등산로가 연결되며 약 1시간 10분 정도 산행하면 산 정상에 오른다. 여수시청에서 이곳까지 거리는 약 30㎞로서 승용차로 3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