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기상관측소.

[개설]

영주기상관측소는 영주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강수량·기압·풍향·풍속·습도 등 일기예보에 필요한 기상 요소들을 관측하여, 기상 자료를 형성하기 위해 1970년 설립되었다.

[건립 경위]

영주기상관측소는 영주 지역의 기상을 감시·관측하여 날씨를 예측하고 각종 천재지변에 대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영주기상관측소는 1946년 설립된 중앙관상대 대구측후소가 1970년 중앙관상대 부산지대 대구측후소로 소속이 변경될 때, 대구측후소 산하 14개 분실 중 하나로 설립되었다.

[변천]

영주기상관측소는 1970년 부산지대 대구측후소 산하 영주분실[영주군 영주읍 가흥리 산1]로 설립되어 관측하였다. 1977년 9월 17일에 영주군 영주읍 영주4리로 위치를 옮겨 관측하였다. 1981년에는 중앙관상대를 중앙기상대, 부산·광주·강릉지대를 지방기상대로 개칭하면서 부산지방기상대 영주분실이 되었다. 1982년에는 영주시 가흥2동으로 옮겨 관측하다가, 1985년 산하 분실이 기상관측소로 개칭되고 영주기상관측소가 안동측후소로 이관되면서, 부산지방기상대 안동측후소 영주기상관측소가 되었다. 1991년 12월 18일에 현 위치인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자리 잡았다. 1992년 지방기상대를 지방기상청으로 승격시키고 측후소를 기상대로 명칭을 바꾸면서, 부산지방기상청 안동기상대 영주기상관측소가 되었다.

[구성]

영주기상관측소의 조직은 기상주사 1명, 기상서기 1명, 기능직 1명으로 구성되었다가, 2008년 10월 27일 무인관측시스템으로 전환되었다.

[주요 활동]

영주기상관측소에서는 강수량·기온·습도·풍속·풍향·일조 시간·일사량·토양 및 지면 온도와 같은 일반적인 기상 요소들을 측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