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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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田里 |
영어공식명칭 | Bongjeon-ri |
이칭/별칭 | 봉전,가리미,동동,구리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봉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봉전리는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의 남부에 자리하며, 행정리는 봉전1리와 봉전2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봉전·가리미, 동동·구리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봉전리는 봉황산 밑이 되므로 봉전이라 하였으며, 도천리·쟁암리 등지로 가는 갈림길이 있어 '가리미'라고도 불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봉전리(鳳田里)는 본래 영덕군 외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동동(銅洞)을 병합하여 봉전동이라 해서 영덕군 남정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여 봉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정면 회리의 동대산(東大山)[792.4m] 산줄기가 점차 낮아지면서 동쪽으로 뻗어내려 봉전리 북서쪽의 문봉산(文鳳山)[293.8m]에 이른다. 산지 계곡으로 봉전천이 흘러 봉전리 동부에서 장사천(長沙川)[부흥천(富興川)]으로 유입된다. 두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 북쪽으로 봉황산(鳳凰山)[271.7m]이 솟아 있다.
[현황]
봉전리의 2020년 말 면적은 3,496,643㎡이며, 2021년 6월 기준 총 53가구에 91명[남 46명, 여 45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부흥리, 서쪽은 쟁암리, 남쪽은 장사리, 북쪽은 도천리, 북동쪽은 원척리와 접하고 있다. 농촌마을로서 봉전리 동쪽은 봉전천이 장사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유역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논농사가 우세한 농업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일대 농경지 가운데를 지방도 제930호선이 통과하며, 도로 주변에 봉전1리 마을이 집촌을 형성하고 있다. 서쪽 계곡 산기슭에도 봉전2리 마을이 집촌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 주변으로 봉전천을 따라 농경지가 길게 조성되어 있다.
봉전리 동부를 통과하는 지방도 제930호선은 북서쪽으로 도천리와 사암리 방면으로 연결되며, 남동쪽으로 장사리 해안에서 동해안을 종단하는 국도 제7호선과 접속한다. 또한, 장사리에는 동해선 철도 장사역이 있어 철도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