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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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農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원래 영암군 군종면(郡終面) 지역이었던 농은정(農隱亭), 백운정(白云亭), 둔덕정(屯德亭), 농내리(農內里), 월정리(月亭里)를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하면서 농은정의 농(農) 자와 둔덕정의 덕(德) 자를 합하여 농덕리(農德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농덕리는 조선 후기에는 영암군 군종면 지역이었던 곳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영암면 농덕리가 되었다. 1979년 7월 4일 영암면이 영암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암면 농덕리에서 영암읍 농덕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농덕리에는 선황제, 둔덕제 등 저수지가 있으며 활성산 능선을 올라가는 임도(林道)가 있다. 주요 경관은 농경지와 산지이며, 산지가 더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둔덕 마을에서 활성산 쪽의 비탈은 조림을 하기 위해 간벌(間伐)과 벌채(伐採)를 통한 수종 변경을 시도하는 등 숲을 관리하고 있다.
[현황]
농덕리의 전체 면적은 692만 6938㎡이며, 북쪽은 영암읍 장암리, 동쪽은 한대리, 남쪽은 학송리, 서쪽은 대신리와 경계를 맞대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01세대, 229명(남자 118명, 111명)이 살고 있다. 이것은 영암읍 전체 인구의 약 2%를 차지한다.
세 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둔덕 마을을 농덕 1구, 백운정 마을을 농덕 2구, 율산 마을을 농덕 3구로 하여 마을이 이루어져 있다. 백운정 마을, 둔덕 마을, 농내리 마을, 월정리 마을, 율산 마을 등 다섯 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와 감나무 재배를 하고 있다.
둔덕 마을에 청동기 시대 무덤군인 농덕리 둔덕 고인돌 떼가 있다. 또한 농덕리 955-1번지의 정자목(亭子木) 소나무, 농덕리 442-5번지의 정자목 이팝나무, 농덕리 694번지의 풍치목(風致木) 모과나무와 팽나무, 농덕리 1006-6번지의 정자목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