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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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山通度寺三層石塔 |
영어의미역 | Three-Storied Stone Pagoda of Tongdo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한정호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6월 1일 -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 보물 제147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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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 보물 재지정 |
성격 | 석탑 |
건립시기/연도 | 통일신라시대 |
재질 | 화강암 |
높이 | 350㎝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
[개설]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은 2006년 6월 1일 보물 제14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통도사 경내의 하로전에 있다. 원래 영산전의 남동쪽에 있었으나 1987년에 해체, 복원 당시 원래의 위치에서 약 150㎝ 정도 동북쪽으로 이동하여 현재는 극락전(極樂殿)과 영산전(靈山殿)의 중심축에 있다.
[형태]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은 방형의 이중 기단 위에 삼층의 탑신을 갖춘 통일신라 때의 전형적인 양식의 석탑이다. 하층 기단은 각 면에 우주(隅柱)와 탱주를 생략하고 안상(眼象)을 조식한 네 개의 면석이 사용되었으며, 하층 갑석은 두 개의 면석, 상층 기단은 두 개의 우주와 한 개의 탱주로 구성된 면석 네 개, 상층 갑석은 두 개의 면석으로 구성되었다.
탑신부의 경우 몸돌에는 아무 문양이 없으며. 지붕돌은 층급 받침이 네 단이다. 지붕돌에는 전각이 양끝에서 반전된 상태이고, 아랫면에는 낙수 홈이 있다. 삼층 옥개석 상단의 상륜부는 대부분 유실되고 현재는 노반만 남아 있다.
[현황]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은 일층 지붕돌 네 귀 부분과 이층 지붕돌 두 개의 귀 부분, 그리고 삼층 지붕돌 네 귀 부분이 일부 파손되었다. 기단부에 균열이 있고 약간 파손이 있으나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의 하층 기단의 특징 중 하나가 우주와 탱주를 생략하고 안상을 조각한 것인데, 이러한 모습은 9세기에 건립된 부산 범어사 삼층석탑, 창원 술정리 삼층석탑,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 칠곡 기성동 삼층석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세기 전반에는 기단부에 조각되던 안상이 9세기 후반으로 흐르면서 하층 기단에만 나타나는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러한 양식과 전체적인 규모 등을 종합해 볼 때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은 9세기 말기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