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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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栗洞胎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산2-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주홍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구릉.
[개관]
조선 성종의 어태(御胎)를 안치하였다고 구전되는 곳으로, 율동의 문정공(文靖公) 한계희(韓繼禧)와 공간공(恭簡公) 한사문(韓斯文) 묘역 중간에 불룩하게 솟아오른 나지막한 구릉이다.
[내용]
이 태봉은 조선시대부터 '청주한씨족보'의 「분산도(墳山圖)」에 뚜렷하게 표시되어 있는데, 후에 이 일대가 청주한씨의 사패지로 하사되면서 성종의 어태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태봉산으로 옮겨가게 되었고, 다시 일제강점기에 고양시 원당동의 서삼릉(西三陵)으로 이전되었다고 한다. 또한 1999년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발간한 '『조선의 태실』'에는 정상의 태실 자리는 푹 파여 있어 도굴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지표에 태비도 없고 관련 전설도 전하지 않아 이곳이 누구의 태실인지 알 수 없고, 다만 태봉의 형국에서 볼 때 조선 왕실의 태실로 추정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