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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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德里 |
영어공식명칭 | Seongde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주현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성덕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성덕리의 자연마을로는 동호마을, 한삼마을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성덕리는 옛날부터 덕을 쌓아서 많은 사람들을 깨우치게 한 이들이 많이 산다고 하여 붙인 지명이다. 자연촌락 명칭인 동오리는 ‘동호리’라고도 불린다. 동호리는 한삼 북쪽에 있는 마을로 계룡천이 마을 앞을 흘렀기 때문에 일제강점기에 제방을 쌓기 전까지는 금강의 물이 마을 동쪽 앞까지 들어와서 넓은 호수와 같은 풍경이 펼쳐져 불리게 된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는 제방으로 인하여 금강과 용수천이 분리되었기 때문에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지명만은 자연촌락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성덕리는 1914년에 공주군 반포면 동오리, 한삼동, 성덕동이 합쳐져 공주군 반포면 성덕리가 되었고,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하여 공주군 반포면에서 연기군 금남면으로 편입되었다. 이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성덕리는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이 흐르며 성덕들이 형성되어 있고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용수천 제방을 쌓은 것은 일본사람들이고, 1930년부터 시작하여 10여 년 걸려 1940년에 완성되었다. 일제 수탈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주민들은 제방이 완성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 많이 생겨서 마을의 소득에 한몫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현황]
성덕리 인구는 2020년 8월 기준으로 총 134가구에 26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성덕리는 금남면 내 세대 비율 2.9%, 인구 비율 3.0%를 차지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도시계획의 남부 생활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행정도시의 배후 전원주거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주거 기능 강화 지역으로 계획되어 있다. 특히 성덕리의 금강 변 지역은 이미 개발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