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국악 행사.

[연원 및 개최 경위]

한국 국악 협회 포천 지부가 2001년 설립됨에 따라 포천시에서 국악 관련 여러 공연 및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틀어 국악 한마당이라고 부른다.

[행사 내용]

포천 예술제 에서 개최된 제9회 국악 한마당에서는 만월 사물놀이 길놀이를 시작으로 송장희 예술단의 「회심곡」, 「매화 타령」, 「태평가」, 「뱃노래」, 「잦은 뱃노래」, 「풍년가」, 「한강수 타령」, 「경복궁 타령」, 고전 『춘향전』 중에서 이 도령과 춘향의 사랑이 무르익는 장면을 춤과 소리로 버무려 판소리 「사랑가」 대목에 맞추어 멋스러운 춤으로 표현하였다. 특별 초대 공연에 모듬 북 펀타스틱의 공연에 이어 임정란[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보유자]이 「한오백년」을 부르기도 하였다.

[현황]

2012년 현재 한국 국악 협회 포천 지부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포천시 지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의 6개 협회[한국 국악 협회 포천 지부, 한국 무용 협회 포천 지부, 한국 문인 협회 포천 지부, 한국 미술 협회 포천 지부, 한국 연극 협회 포천 지부, 한국 연예 예술인 협회 포천시 지부]가 주관하는 포천 예술제에 참여하여 국악 한마당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