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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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槐-欅-槻木-貴木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소희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1호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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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3호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전475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4호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510-8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5호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410-8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13호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대195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14호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대265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15호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전332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16호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전640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18호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대563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19호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 임556-4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23호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대76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25(1)호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342-1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25(2)호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342-1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25(3)호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342-1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25(4)호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342-1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26호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253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27-1~3호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304-10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28-1~5호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산5-1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기-포천-30호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전리 145-1 |
성격 | 식물류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이판화아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느티나무속 |
원산지 | 한국 |
높이 | 26m |
둘레 | 3m |
개화기 | 5월 |
결실기 | 10월 |
[정의]
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
[개설]
느티나무는 중국 동부와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느릅나무과의 교목으로 우리나라 전국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생육하고 가로수나 정원수로도 널리 심어지는 수종이다. 굵은 줄기에서 갈라져 사방으로 뻗는 수관(樹冠)의 형태가 넓고 안정적이어서 과거부터 정자목으로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수종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오랜 시간 생육하면서 마을의 문화에 상징성을 더하여 보호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는 광덕산, 광릉, 명성산, 소요산, 왕방산, 운악산, 주금산, 포천천, 화야산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포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 41개소 가운데 느티나무는 30개소로 가장 많이 지정되어 있다.
[형태]
굵은 줄기에서 갈라지는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인다. 수피는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옆으로 길어지는 피목이 있다. 잔가지는 가늘고 어린 것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장타원형,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점첨두 예저이다. 길이 2~7㎝, 너비 1~2.5㎝이고 가장자리에 홑톱니가 있고 양면의 털은 점차 없어진다. 측면은 8~14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15㎜이다.
꽃은 1가화로 수꽃은 새 가지 밑에 모여 달리며 4~6개로 갈라진 화피[꽃덮개]와 4~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새 가지 윗부분에 1개씩 달리는데 퇴화된 수술과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 암술이 있다. 열매는 일그러진 편구형(偏球形)이고 딱딱하며 지름 4㎜로서 뒷면에 능선이 있다.
포천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는 다음과 같다.
경기-포천-1호는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623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583㎝, 나무 높이 20m, 수관 폭 17m, 추정되는 수령은 5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3호는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전475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380㎝, 나무 높이 14m, 수관 폭 17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모두 네 그루이다.
경기-포천-4호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510-8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680㎝, 나무 높이 14m, 수관 폭 19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5호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410-8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320㎝, 나무 높이 15m, 수관 폭 17m, 추정되는 수령은 200년 정도이다. 모두 두 그루이다.
경기-포천-13호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대195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500㎝, 나무 높이 19m, 수관 폭 20m, 추정되는 수령은 4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14호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대265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530㎝, 나무 높이 18m, 수관 폭 21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15호는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전332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660㎝, 나무 높이 18m, 수관 폭 21m, 추정되는 수령은 42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16호는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전640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360㎝, 나무 높이 18m, 수관 폭 21m, 추정되는 수령은 14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18호는 포천시 내촌면 내리 대563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500㎝, 나무 높이 19m, 수관 폭 20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모두 두 그루이다.
경기-포천-19호는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 임556-4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430㎝, 나무 높이 15m, 수관 폭 17m, 추정되는 수령은 2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23호는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대76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470㎝, 나무 높이 10m, 수관 폭 15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25(1)호는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342-1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490㎝, 나무 높이 18m, 수관 폭 20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25(2)호는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342-1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290㎝, 나무 높이 10m, 수관 폭 13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25(3)호는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342-1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420㎝, 나무 높이 17m, 수관 폭 18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25(4)호는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342-1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300㎝, 나무 높이 17m, 수관 폭 20m, 추정되는 수령은 30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26호는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253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440㎝, 나무 높이 23m, 수관 폭 20m, 추정되는 수령은 250년 정도이다.
경기-포천-27-1~3호는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304-10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410㎝, 나무 높이 21m, 수관 폭 23m, 추정되는 수령은 270년 정도이다. 모두 세 그루가 지정되어 있다.
경기-포천-28-1~5호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산5-1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490㎝, 나무 높이 24m, 수관 폭 18m, 추정되는 수령은 400년 정도이다. 모두 다섯 그루가 지정되어 있다.
경기-포천-30호는 포천시 가산면 마전리 145-1번지에 위치한다. 가슴높이 둘레 200㎝, 나무 높이 15m, 수관 폭 18m, 추정되는 수령은 400년 정도이다.
[생태]
꽃은 잎과 함께 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서민은 생전 소나무로 만든 집에서 소나무로 만든 가구를 놓고 소나무로 된 기구를 쓰다가 죽어서도 소나무 관에 묻히지만 양반은 느티나무로 지은 집에서 느티나무 가구를 놓고 살다 느티나무 관에 실려 저승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느티나무 목재는 우리나라 제일로 친다. 유명한 고궁이나 사찰의 기둥 중에는 느티나무재로 만든 것들이 많이 있다.
과거 느티나무 목재로 만든 밥상을 괴목상(槐木床)이라고 하여 귀하게 여겼고, 가마채를 만들기도 하여 귀목(貴木)이라는 명칭도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느티나무 열매를 따서 복용하면 건강에 좋으며 눈이 밝아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엇보다도 느티나무는 수형이 안정적이고 길게 늘어지는 곁가지가 넓은 그늘을 제공하기 때문에 마을의 정자나무로서 휴식처를 제공하고 모임의 장을 형성하는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오래 자란 느티나무는 수형이 크고 안정적이어서 마을의 상징으로 여겨져 보호를 받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