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D | GC050P0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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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문 | 독수리유격대 전적비의 모습. 독수리유격대는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1월 포천지역 반공애국청년들이 조직한 의용군이다. 이들은 국군과 함께 경북·충북지역에서 인민군 및 무장공비들을 토벌하는 한편, 373고지전투를 비롯해 735고지·금화지구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1951년 6월 26일부터 3일 동안 벌어진 373고지전투에서는 2사단 32연대와 함께 유격대원 54명이 참전해10명이 전사하는 치열한 전투 끝에 고지를 확보, 이후 국군의 주요 고지전투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같이 눈부신 전공에도 불구하고 독수리유격대는 군번도, 계급도 없는 민간인 신분이었다. 상훈에 초연했던 이들은 정전 후 반세기 가까이 잊혀져 있었으나 1989년에 이르러 그 업적을 군 당국에 의해 인정받았다. |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 |
제공 | ls스튜디오 |
저작권 | 한국학중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