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국가 시대 포천 지역에 영향력을 미쳤던 삼한 연맹체 중 한반도의 중부와 서남부에 존재한 국가. 마한의 건국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와 있지 않으나, 조선 시대까지는 기원전 2세기 초에 기자 조선의 준왕(準王)이 위만(衛滿)을 피하여 바닷길로 달아나 월지국(月支國)에 세운 나라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목지국이라고도 한다. 목지국의 우두머리는 마한의 우두머리이...
포천 지역을 다스렸던 한국의 고대 국가 온조왕을 시조로 하여 기원전 18년 현재의 한강 하류의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건국하였다. 『삼국지(三國志)』에는 백제가 마한(馬韓)의 일부이었다고 한다. 1세기에서 3세기에 걸쳐 한반도 중부의 소국 및 한사군과 대립하며 성장하였으며, 4세기부터 충청도·전라도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였다. 근초고왕 대는 전라도 지역 대부분을 장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