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년 이수광이 안변 부사로 부임하러 가던 중 포천에 묵으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숙포천백형댁(宿抱川白兄宅)」은 조선 중기 문신인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1563~1628]이 1605년 1월 함경도 안변 부사(安邊府使)로 임명되어 임지(任地)로 가는 도중 경기도 포천에서 묵으면서 감회를 적은 한시이다. 「숙포천백형댁」은 이수광의 문집인 『학성록(鶴城錄)』에 실려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