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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포천 출신의 내시이자 무신. 강윤소(康允紹)[1237~?]는 원래 왕족인 신안공(新安公) 왕전(王佺) 집안의 노비 출신이었다. 처음에 내시(內侍)[환자(宦者)]가 되었다가 몽고어 해독을 잘하는데다 교활하고 아첨을 잘하여 원종의 총애를 받았다. 1264년(원종 5) 5월 낭장이 되어 원나라 사신 호도(胡都)·강화상(康和尙)과 원나라에 가는 등 여러 번 원나라에 사신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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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창흡의 묘와 묘비. 김창흡(金昌翕)[1653~1722]의 자는 자익(子益)이고, 호는 삼연(三淵)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이고, 동중추(同中樞) 김광찬(金光燦)의 손자이며,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안정 나씨(安定 羅氏)로 해주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이다. 형은 영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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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흥근의 묘. 김흥근(金興根)[1796~1870]의 자는 기경(起卿)이고, 호는 유관(遊觀)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이조 참판 김명순(金明淳)의 아들이고, 형은 좌의정 김홍근(金弘根)이다. 시호는 충문(忠文)이고, 노년에는 포천군 일동면 수입리 웃갈기에서 살았다.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일동 초등학교에서 오른쪽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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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회중(懷中), 호는 국촌(菊村). 명재상 익성공 황희(黃喜)의 9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주부(主簿) 황효겸(黃孝謙)이며, 아들은 황재중(黃在中)이다. 황엽(黃曄)[1666~1736]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궁촌(宮村)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 육예(六藝)를 배웠는데, 특히 예서(禮書)와 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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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미경(美卿). 익성공 황희(黃喜)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황엽(黃曄)이다. 황재중(黃在中)[1701~1730]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궁촌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 황엽을 닮아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범상치 않았다. 역리(易理)를 깊이 탐구하여 9세 때 흑백 바둑돌로 음양 팔괘(陰陽八卦)를 포열하였고, 1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