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와 현대 포천 출신의 교육자. 조종무(趙鍾武)는 1925년 설립된 포천군 영북면 영북 공립 보통학교 훈도로 교육계에 발을 디뎠다. 1934년 5월 영북 공립 보통학교 개교 10주년 기념과 동시에 10년 근속 기념식을 치렀다. 1936년 영북 공립 보통학교 증축에 10원의 의연금을 기부할 정도로 학교에 애착을 가졌다. 이듬해 포천군 소흘읍 송우 보통학교 훈도로 옮겨 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