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이덕무가 포천에 살고 있는 친구 백동좌에게 보낸 한시. 「봉기백양숙포천한거(奉寄白良叔抱川閒居)」는 1757년(영조 33)부터 1764년(영조 40)까지 7년 사이에 이덕무(李德懋)[1741~1793]가 그의 벗이자 처남인 영숙(永叔) 백동수(白東脩)[1743~1816]의 사촌 형제로서 포천에 살고 있는 양숙(良叔) 백동좌(白東佐)에게 보낸 한시이다. 이덕무는 박학한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