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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 2리 궁말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현 2리 궁말 마을 산신제는 금현 2리 궁말 마을에서 매년 음력 9월 1일이나 3일 중에서 택일하여 마을 앞에 있는 죽엽산(竹葉山) 제당에서 산신령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궁말은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둘째 부인인 신덕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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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증조할아버지는 김사형(金士衡)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종숙(金宗淑)이다. 부인은 정창손(鄭昌孫)의 딸 동래 정씨(東萊鄭氏)이다. 동생 김작(金碏)은 성종의 후궁 명빈 김씨(明嬪金氏)의 아버지이다. 김질(金礩)[1422~1478]은 처음 충의위(忠義衛)에 보직되어 부사직을 역임하였다. 1450년(세종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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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고구려의 지방 행정 구역. 내을매현(內乙買縣)은 고구려 때부터 사용되었던 지명이며, 양골현(梁骨縣)과 함께 마홀군(馬忽郡)에 속한 속현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사천현(沙川縣)은 본시 고구려의 내을매현으로, 경덕왕이 개명하여 지금도 그대로 일컫는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경기 양주도호부에 “사천현은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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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4년 최항이, 세조가 탔던 말 12마리의 그림 가운데 포천 왕방산을 배경으로 그린 다섯 번째 말 그림을 소재로 지은 한시. 「능공곡(凌空鵠)」은 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몸소 탔던 말 12마리를 당(唐) 나라 고사(故事)를 모방하여 그리게 하였는데, 최항(崔恒)[1409~1474]이 말 그림을 기리며 지은 「십이준도찬(十二駿圖贊)」에 실려 있는 5번째 준마(駿馬) 능공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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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순의 묘와 신도비. 박순(朴淳)[1523~1589]의 자는 화숙(和叔)이고, 호는 사암(思菴)이며,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나주(羅州)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우윤(右尹) 박우(朴祐)이고, 목사 박상(朴祥)의 조카이다. 어머니는 생원 김효정의 딸인 당악 김씨(棠岳 金氏)이고, 부인은 고덕부(高德符)의 딸인 개성 고씨(開城 高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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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자수(自修), 호는 독곡(獨谷). 아버지는 부원군 성여완(成汝完)이다. 성석린(成石璘)[1338~1423]은 1357년(공민왕 6) 과거에 급제하여 국자 학유(國子學諭)에 제수되었다. 사관(史官)으로 있을 때 이제현(李齊賢)이 국사를 편수하면서 그의 재능을 인정하여 항상 글을 짓게 하였다. 예문관의 공봉(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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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서성의 시문집. 서성(徐渻)[1558~1631]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대구,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峰), 서거정(徐居正)의 현손, 서해(徐嶰)의 아들, 이이(李珥)·송익필(宋翼弼)의 문인이다. 1586년(선조 19)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고, 인천부 교수·검열·대교·전적·예조좌랑·병조좌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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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호민이 포천 출신의 화가 어몽룡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어포천몽룡만(魚抱川夢龍挽)」은 조선 시대의 문인 오봉(五峯) 이호민(李好閔)[1553~1634]이 경기도 포천 출신의 선비 화가인 어몽룡(魚夢龍)[1566~1617]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한시이다. 어몽룡은 본관이 함종(咸從)이고, 자는 견보(見甫)이며, 호는 설곡(雪谷)·설천(雪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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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조경(趙絅)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 조경[1586~1669]은 본관이 한양(漢陽), 호가 용주(龍洲)이다. 1612년(광해군 4)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했으나 광해군의 난정(亂政)으로 대과를 단념, 거창에 은거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 후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고창 현감, 경상 도사에 계속하여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양하다가 이듬해 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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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극후(克厚), 호는 우복당(愚伏堂). 아버지는 현감을 지내고 효우 정려 비를 받은 유예선(柳禮善)이며, 선조 때 명재상으로 이름을 떨친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의 외숙이다. 부인은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유전(柳㙉)[1531~1589]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왕방산 밑에서 출생하여 남쪽 20리 소흘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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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字)는 명중(明仲). 아버지는 진사 유연(柳演)으로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다. 효우 정려 문을 받은 유인선(柳仁善)의 동생이며,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유전(柳㙉)[유예선의 아들]의 숙부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 효행으로 정표를 받은 유홍서(柳弘緖)의 양할아버지이다. 5형제 중 넷째로, 형 유인선(柳仁善), 유은선(柳恩善), 유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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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백규(伯圭), 호는 추담(楸潭)·운계(雲溪). 아버지는 서윤(庶尹) 유여해(兪汝楷)이며, 부인은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효자 정려를 받은 유회일(兪晦一)이다. 유창(兪瑒)[1614~1692]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에서 태어났다. 1635년(인조 13) 생원이 되고 1650년(효종 1) 과거에 급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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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정숙(靜叔). 할아버지는 참찬 이몽량(李夢亮)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이항복(李恒福)이며, 어머니는 감찰 오언후(吳彦厚)의 딸이다. 이기남(李箕男)[1598~1680]은 1630년(인조 8) 진사가 되고, 어머니의 절행(節行)으로 정경세(鄭經世)가 경연(經筵)에서 천거하여 관직에 나아갔다. 1631년(인조 9) 북방에서 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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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한음(漢陰)·쌍송(雙松)·포옹산인(抱雍散人). 증조할아버지는 부사과 이수충(李守忠)이며, 할아버지는 증 좌찬성 이진경(李振慶)이고,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이민성(李民聖)이다. 어머니는 현량 유예선(柳禮善)의 딸이고, 부인은 영의정 이산해(李山海)의 딸이다. 이덕형(李德馨)[1561~1613]은 지금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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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양성(陽城). 증조할아버지는 첨의평리 이나해(李那海)이고 할아버지는 시중 이춘부(李春富)이다. 아버지는 개성 유후 정절공(靖節公) 이옥(李沃)이고, 어머니는 찬성사 홍상재(洪尙載)의 딸이다. 부인은 서보(徐補)의 딸인 이천 서씨(利川徐氏)로 슬하에 1남 3녀를 두었다. 아들은 이조 좌랑 이휘(李徽)이다. 첫째 딸은 예문관 직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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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이선(而善), 호는 쌍곡(雙谷). 증조할아버지는 이즙(李湒)이고, 할아버지는 공조정랑 이신충(李藎忠)이다. 아버지는 생원 이계인(李啓仁)이고, 어머니는 이극강(李克綱)의 딸이다. 부인은 성희익(成希益)의 딸이며, 아들은 이후천(李後天)이다. 이사경(李士慶)[1569~1621]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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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이(子異), 호는 분사(分沙)·동사(東沙). 태종의 아들인 경녕군(敬寧君) 이비(李示+非)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병조판서 이희검(李希儉)이다. 아버지는 『지봉유설(芝峯類說)』의 저자인 이조판서 이수광(李睟光)이고, 어머니는 도사공(都事公) 김대섭(金大涉)의 딸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어머니의 여동생이 『홍길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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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화가.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덕재(德哉), 호는 창주(滄洲). 아버지는 참봉 이정려(李精瓈)이다. 이성길(李成吉)[1512~1621]은 성품이 호방하여 세상에 구애됨이 없었다. 17세에 출입을 삼가고 독서에 열중하여 경사(經史)에 통독하였다. 1589년(선조 22) 사마시에 장원하여 진사가 되고, 이어 증광 문과에 병과 1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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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수백(壽伯), 호는 제곡(濟谷). 증조할아버지는 정복겸(鄭福謙)이고, 할아버지는 정유길(鄭惟吉)이다. 아버지는 좌의정 정창연(鄭昌衍)이며, 어머니는 한세건(韓世建)의 딸이다. 동생은 참판을 지낸 정광경(鄭廣敬)이고, 아들은 영의정을 지낸 정태화(鄭太和)이다. 정광성(鄭廣成)[1576~1654]은 1601년(선조 34) 사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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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원룡(元龍). 아버지는 종부시 첨정 정구(鄭球)이다. 승지 정원(鄭源)의 종질(從姪)이다. 정희등(鄭希登)[1506~1545]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두문동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실천함이 독실하고 식견이 정박(精博)하였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의관을 정제하고 단정히 앉아 글을 읽었고, 비록 급한 일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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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회여(晦汝), 호는 송천(松泉). 우의정 조연(趙涓)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조구(趙緱)이다. 조경(趙絅)의 조카이다. 조위명(趙威明)[1640~1685]은 7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작은아버지 조경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음보로 세자익위사 부수(世子翊衛司副率)가 되었다가 1668년(현종 9)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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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자우(子雨), 호는 녹문(鹿門). 할아버지는 조익남(趙翼男)이고, 아버지는 우참찬 조경(趙絅)이다. 외할아버지는 이조 판서 김찬(金贊)이다. 완양군(完陽君)에 추봉된 이명웅(李命雄)의 사위이다. 조위봉(趙威鳳)[1621~1675]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서 태어났다. 1642년(인조 20) 사마시에 합격하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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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백제가 축조한 성. 포천 반월성(抱川半月城)은 일반적으로 반월산성(半月山城)이라고 하는데, 해발 284.5m의 청성산(靑城山)에 축조된 반월형의 테뫼식 산성으로 전체 둘레는 1,080m이다. 전체적인 형상이 반달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반월산성이라고 불리는데, 포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 있는 산성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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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4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덕형의 시문집. 이덕형(李德馨)[1561~1613]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한음(漢陰)·쌍송(雙松)·포옹산인(抱雍散人),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이민성(李敏聖)이며, 장인은 영의정 이산해(李山海)이다. 시호는 문익(文翼)이다. 이덕형은 많은 시문을 남겼으나 병화를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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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거주하였던 문신이자 성리학자.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고조할아버지는 절충장군(折衝將軍) 충무위 호군(忠武衛護軍)을 지내고 병조 참판에 추증된 허추(許樞)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성균관 전적을 지내고 승정원 도승지에 추증된 허갈(許葛)이며, 할아버지는 금화사 별제를 지내고 이조참판에 추증된 허담(許聃)이다. 아버지는 군자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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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경문(景文), 호는 지천(芝川). 영의정 황희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행호분위 부호군(行虎賁衛副護軍) 황열(黃悅)이다. 황정욱(黃廷彧)(1532~1607)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에서 출생하였다. 1552년(명종 7) 사마시에 합격하고 1558년(명종 13)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관이 되고 정언, 응교,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