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박세채가 새벽에 포천을 떠나며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효발포천(曉發抱川)」은 조선 후기의 문신 남계(南溪) 박세채(朴世采)[1631~1695]가 길을 재촉하느라 새벽에 포천을 떠나며 지은 한시이다. 「효발포천」은 박세채의 문집 『남계집(南溪集)』 외집(外集) 권(卷) 1에 수록되어 있다. 외집 권 1에는 시(詩)와 소(疏)가 실려 있다. 시는 170여 수가 연대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