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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폐사된 것으로 보이는 절터. 금현리 절터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문헌에서는 찾을 수 없다. 다만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기록인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금현리의 서남쪽 약 4정(町)[400m]에 있다. 전부 경지화되어 있다. 죽엽산의 북쪽 기슭에 있다.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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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절터. 도평리 사지 또는 약사지(藥寺址)라고도 한다. 통일 신라 말 또는 고려 시대에 창건되었다가 조선 시대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절의 이름이나 창건 연대, 폐사 기록 등이 전혀 전하지 않는 절터이다. 다만 인근의 지명에 ‘약사골’, ‘약사령’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전하는 바대로 ‘약사(藥寺)’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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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는 종교. 경기도 포천시는 동으로 백운산-청계산을 경계로 경기도 가평군과, 서로는 지장산-소요산-국사봉-왕방산-해룡산을 경계로 경기도 연천군·경기도 동두천시·경기도 양주시와, 북으로 명성산-광덕산-백운산을 경계로 강원도 철원군·강원도 화천군과 각각 접경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 지형 내륙 지역이다. 따라서 산이 많아 불교문화가 성행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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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절터. 선적사 터에 대해서는 기록에 전하는 바가 없어 정확한 절 이름과 유래를 알 수 없다. 그러나 1942년에 조사된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에 “전부 경작지화되어 있으며 그 터는 완전히 명확하지 않다. 삼층 석탑 1개가 대체로 완전하다. 그 밖에 기와 파편이 셀 수 없이 흩어져 있고 선적사라고 칭한다”라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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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 2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수입리 지석묘(水入里支石墓)에서 남쪽으로 50m 거리에 있는 마을 창고 주변에[포천시 일동면 수입 2리 6-4번지] 고인돌 1기가 더 있었는데 마을 진입로를 포장하면서 파괴되어 흩어지고, 일부는 마을에 묻혀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재 관리국에서 1977년에 제작한 『문화 유적 총람』에 현재 남아 있는 1기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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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신흥사 터의 정확한 창건 연대나 성립 후의 활동은 알 수 없으나, 신흥사 터에서 발견된 석조 여래 좌상은 고려 중기의 양식을 띠고 있어서 고려 중기부터 절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6·25 전쟁 이전까지 절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다만 존재 형태나 규모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확인할 수가 없다. 신흥사 터는 포천시 관인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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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절터. 안양사 터에 대해서는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향적산(香積山)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견성지(堅城志)』와 『범우고(梵宇攷)』에 폐사되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18세기 후반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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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군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박순(朴淳)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조선 후기 서원. 박순의 자는 화숙, 호는 사암, 본관은 충주이다. 1553년(명종 8)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사헌, 대사간,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에 올랐다. 선조가 ‘송균절조수월정신(松筠節操水月精神)’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청렴하고도 강직하였다. 나주의 월정 서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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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이덕형(李德馨)과 조경(趙絅)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조선 후기 서원. 1691년(숙종 17)에 이사상(李師相) 등의 남인계 유생들이 중심이 되어, 포천에 은거하며 만년을 보낸 이덕형과 조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남인 집권기인 1692년에 ‘용연(龍淵)’이라는 사액을 받았으며, 경기도 내 남인 세력의 유력한 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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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弓裔)가 세운 태봉(泰封)의 수도는 강원도 철원이었다. 따라서 궁예와 포천 지역은 일견 아무 관련도 없는 듯하다. 궁예와 관련한 설화는 주로 철원 지역에서 많이 전해 오며, 그 외에 연천·안성 등지에서도 전한다. 하지만 포천 지역 또한 철원과 인접한 곳으로, 지금까지도 유적·유물이나 산·고개·바위 등 지명 등에 태봉[궁예]과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포천시는 행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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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흥룡사 대웅전 옆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흥룡사는 문화재 관리국에서 편찬한 『문화 유적 총람』에 “고려 태조 때 도선 국사가 창건한 절이라 하나 지금의 대웅전은 6·25 전쟁 이후에 건립하였다고 한다. 절 내에는 청암 스님의 부도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부도에 대해서는 “1922년 설하 스님이 중수한 후 흥룡사라 하였는데 청암 스님의 사리를 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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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흥룡사 대웅전 옆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흥룡사는 문화재 관리국에서 편찬한 『문화 유적 총람』에 “고려 태조 때 도선 국사가 창건한 절이라 하나 지금의 대웅전은 6·25 전쟁 이후에 건립하였다고 한다. 절 내에는 청암 스님의 부도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부도에 대해서는 “1922년 설하 스님이 중수한 후 흥룡사라 하였는데 청암 스님의 사리를 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