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홍언필이 포천 동헌의 작은 연못을 소재로 하여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동헌소당(抱川東軒小塘)」은 조선 전기의 문신 묵재(默齋) 홍언필(洪彥弼)[1476~1549]이 포천 동헌에 있는 작은 연못을 보고 느낀 감흥을 읊은 한시이다. 홍언필은 자가 자미(子美)이고, 호는 묵재,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시호는 문희(文僖)이다. 1495년(연산군 1) 사마시에 합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