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포천 출신 최익현(崔益鉉)이 포천 군수 박영세(朴永世)에게 보낸 편지. 「답 박 포천(答朴抱川)」[포천 박 군수에게 답한다]은 면암(勉庵) 최익현[1833~1906]이 1895년 11월 25일부터 1898년 9월 10일 사이에 당시 포천 군수였던 박영세에게 보낸 서신이다. 최익현은 1895년 을미개혁으로 인해 단발령(斷髮令)이 공포되자 이에 크게 반발하였다. 그리하여 자신의...
1885년 포천 출신의 유학자 최익현(崔益鉉)이 포천의 유생들에게 쓴 편지. 「답 포천 유생(答抱川儒生)」[포천 유생에게 답함]은 포천 출신 면암(勉庵) 최익현[1833~1906]이 1885년(고종 22)에 위정척사(衛正斥邪) 사상을 고취시키려는 목적으로 포천의 유생들에게 보낸 서신이다. 「답 포천 유생」은 최익현의 문집 『면암집(勉庵集)』 권9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
1888년 최익현(崔益鉉)이 포천 향약을 시행하면서 작성한 맹세문. 「포천 향약 서고문(抱川鄕約誓告文)」은 최익현[1833~1906]이 고향인 포천 지역에서 1888년 향약을 시행하면서 작성한 글이다. 모두 5개 조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로 그의 위정척사(衛正斥邪) 사상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최익현은 1898년(고종 35) 궁내부 특진관에 제수되었으나, 박영효(朴泳孝)[1861~1...
1882년 4월 3일 포천 출신의 유학자 최익현이 친구들과 금강산 유람 중에 들린 화적연을 소재로 하여 지은 한시. 「화적연(禾積淵)」은 1882년(고종 19) 4월 3일에 포천 출신으로 개항기의 애국지사인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6]이 여러 친구들과 함께 금강산(金剛山)을 향하여 떠나는 길에 화적연에 들러 지은 한시이다. 「화적연」은 최익현의 문집 『면암집(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