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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딱따구리과의 매우 드문 텃새. 까막딱따구리는 몸길이가 45㎝ 정도이며, 몸통 전체가 검다. 수컷은 이마부터 뒷머리까지가 붉고, 암컷은 뒷머리만 붉다. 꼬리는 쐐기 모양으로 단단하고, 긴 황백색 부리는 끝이 검다. 다리는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다. 까막딱따구리는 크낙새와 생김새와 크기가 유사하여 혼동되기 쉬우나, 배와 허리 부분이 흰색을 띠고 뺨선이 붉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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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수계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소형 어류. 꾸구리는 임진강과 한강, 금강 중·상류의 자갈과 돌이 깔린 빠른 여울에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어류이다. 임진강·한강·금강의 중·상류에 걸쳐 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 하천 공사 및 댐 건설에 의해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멸종 위기 종으로 평가되어 보호를 요하고 있다. 꾸구리는 몸길이가 약 10㎝까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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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수계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소형 어류. 돌상어는 몸길이가 10~13㎝로 몸통은 옅은 노란색이며, 전체적으로 길쭉하고 배 밑 부분은 평편하다. 머리는 납작하고, 뾰족한 주둥이 주변에 4쌍의 수염이 있다. 돌상어는 주로 돌이 깔린 빠른 여울에 서식하며 야간에 날도래류, 하루살이류, 깔다구류 등 수서 곤충을 먹는다. 암컷은 2년 이상 자라면 알을 낳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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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서식하는 매과의 텃새. 지구상에서 매목(目)에 속하는 조류는 272종이고, 그 가운데 매과(科)는 61종이다. 열대에서 한대에 이르는 기후대에 비교적 넓게 분포하며 서식지 또한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걸쳐 보기 드물게 서식하며 번식하는 텃새이다. 번식은 주로 해안이나 섬의 암벽 지대에서 하고, 겨울철에는 하구·호수·농경지 등에서 서식한다. 매는 몸길이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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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한탄강에서 서식하는 동자개과의 어류. 밀자개는 한국과 중국에 분포하는 동자개과 어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임진강·금강·영산강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천 중류 또는 기수 지역의 물살이 느린 곳에 서식하면서 수서 곤충,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다. 밀자개는 몸길이가 10~15㎝이고, 몸통은 전체적으로 황갈색이며 약간 납작하고 주둥이 끝은 둥글다. 아래턱이 위턱에 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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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수리과의 여름 철새. 붉은배새매는 필리핀·인도네시아·파푸아 뉴기니 등지에서 월동을 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대만 등지까지 분포하는 여름 철새이다. 5월 중순 이후에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도래하여 번식을 하는데 주로 평지나 야산 숲, 숲 주변의 농지나 개활지에 서식하며 활동한다. 붉은배새매는 몸길이가 약 30㎝로 머리 윗부분에서 꼬리에 이르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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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서식하는 오리과의 겨울 철새. 비오리는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등지의 온대와 아한대 지역에 걸쳐 번식하고 중위도 온대 지역에 와서 월동하는 비교적 흔한 겨울 철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도래한다.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일대에서도 서식한다. 비오리는 몸의 크기가 60~70㎝로 큰 편이고 수컷이 암컷에 비하여 10㎝가량 더 크다. 수컷은 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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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류. 삵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중국·일본에 분포하는 고양이과의 동물로, 한자로는 야묘(夜猫)·산묘(山猫)라고 하고 흔히 살쾡이·산고양이라고도 부른다. 생김새는 고양이와 흡사하지만, 몸집이 훨씬 더 크며 코 위부터 이마를 따라 흐르는 뚜렷한 줄무늬가 있어 구별된다. 삵은 야생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야생 동물을 잡아먹지만, 먹이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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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솔부엉이는 여름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로 올빼미과 중에서는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새이다. 높은 산지와 평지 인근의 숲, 인가 근처의 숲,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의 공원 안에서도 서식한다. 솔부엉이는 과거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이었지만, 산림 개발과 도시화로 서식지 파괴 및 먹이 오염으로 개체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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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수달(水獺)은 세계적으로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는 족제비과 포유동물로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었으나 하천 오염이나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달은 몸길이가 약 70㎝로, 50㎝ 정도 길이의 굵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몸은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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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보기 드문 텃새. 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올빼미과 중에서 가장 큰 새로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되어 있는 보기 드문 텃새이다. 주로 중부 이북 지방의 깊은 산 암벽과 강가의 절벽에 서식하면서 중소형 야생 동물을 잡아먹는다. 과거에는 비교적 흔한 새로 기록되었으나 먹이 오염과 서식지 훼손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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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텃새. 세계적으로 올빼미목 조류는 136종이 알려져 있으며, 그 가운데 올빼미과 조류는 126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0종의 올빼미과 조류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7종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주로 단독으로 생활하는 야행성으로 작은 설치류나 조류를 잡아먹는데 근래 산림 개발에 따른 서식지 훼손 및 감소로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하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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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오리과의 텃새. 원앙(鴛鴦)은 경기도 포천시를 상징하는 시조(市鳥)로서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 있는 새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일본에 걸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산간 계류·늪·강·저수지 등지에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 오리과의 텃새이다. 하지만 일부는 철새인 경우도 있다. 몸집이 비교적 크고 깃털이 화려한 수컷에 비하여 암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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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수리과의 겨울 철새. 참매는 유라시아 및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 지역에 걸쳐 넓게 분포하는 수리과의 대형 맹금류로 겨울철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철새이며, 매우 드물게는 사계절을 보내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의 숲, 농지, 하천에 서식하며 예로부터 꿩 사냥에 사용해 온 대표적인 새이다. 참매는 몸길이가 50~60㎝로 다른 새매류에 비하여 몸집이 큰 편이다.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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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였던 딱따구리과의 텃새. 크낙새는 동아시아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딱따구리과의 텃새로 북한에서는 클락새라 부른다. 남한에서 크낙새는 경기도 광릉과 충청북도 속리산, 강원도 설악산에서 서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번식이 확인된 장소는 경기도 광릉이 유일하다. 1989년 여름 이후로 관찰되지 않고 있다. 크낙새는 몸길이가 45㎝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큰 새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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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팔색조과의 희귀한 여름 철새. 세계적으로 약 23종이 분포하고 주로 동남아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서식하는 팔색조과의 여름철새이다. 여름이 되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끔 관찰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주도·전라남도 함평, 경상남도 거제도 등 남부 지방의 활엽수 숲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열대 지방으로 남하한다. 팔색조는 몸길이가 약 18㎝이고 선명한 색 머리 꼭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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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청설모과의 설치류. 하늘다람쥐는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청설모과의 동물로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주로 참나무류와 침엽수의 혼효림이나 잣나무 순림에서 서식한다. 하늘다람쥐는 몸길이가 15~20㎝로 머리가 둥글고 귀는 작으며 체구에 비하여 눈망울이 크다. 몸은 옅은 회색과 갈색 계통이 있는데, 주로 옅은 회색이고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