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95 |
---|---|
한자 | 善國寺大- |
영어음역 | Seonguksa Daebuk |
영어의미역 | Drum of Seonguksa Temple |
이칭/별칭 | 법고(法鼓),홍고(弘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 419[산성길 23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9월 27일 - 선국사대북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5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선국사대북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법고 |
제작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제작지역 | 남원 선국사 |
재질 | 소가죽|나무 |
길이 | 102㎝ |
너비 | 둘레 260㎝ |
소장처 | 선국사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 419[산성길 239] |
소유자 | 선국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 선국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법고(法鼓).
[개설]
법고는 불교 의식에 사용하는 사물(四物) 중 하나로서 북의 지름이 대개 1m 이상이며 큰 것은 180㎝를 넘는다. 북통의 길이가 지름보다 더 긴 것이 특징이며 대체로 40㎝쯤 되는 북채 두 개를 양손에 하나씩 나누어 쥐고, 북면과 북통의 모서리 부분을 치기도 하고, 북통의 모서리에 박힌 못을 돌려가며 흝어 소리를 내기도 한다.
아침과 저녁 예불 때 모든 축생(畜生)의 해탈과 이고득락(離苦得樂)을 위하여 친다고 한다. 선국사 대북 역시 북통의 길이가 지름보다 길며, 조성 연대와 작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의 작품으로 생각된다.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선국사대북은 북 둘레 260㎝, 지름 79㎝, 북 길이 102㎝나 되는 큰 북으로 몸통은 소나무로 만들고, 양면은 소가죽으로 만들었다. 둥근 소나무 통목의 양쪽에 소가죽을 입히고 못으로 촘촘하게 고정시켰으며, 몸통에는 끈을 묶을 수 있도록 고리를 달았다. 현재는 고리에 천을 묶어 대웅전 안에 매달아 두었다.
[의의와 평가]
법고는 사물 중의 하나로 불교 의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법구(法具)이지만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선국사대북은 북 둘레가 260㎝나 되는 큰 북으로서, 조성 당시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선국사의 사세가 얼마나 컸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