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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152
한자 屈岩里
영어공식명칭 Gul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굴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명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굴암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8.24㎢
가구수 122가구
인구[남/여] 227명[남 113명/여 114명]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상굴암(上屈岩) 마을과 하굴암(下屈岩) 마을 사이를 왕래하던 길가에 부러진 뼈를 맞출 때 접골재(接骨材)로 사용하는 ‘산골’이라고 하는 자연동(自然銅)이 박힌 바위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이 산골을 캐기 위해 바위를 뚫어 굴을 판 곳이라고 하여 ‘굴바우[굴암(屈岩)]’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까지 금산군과 무주군의 경계를 이루던 금강(錦江) 천변에 위치한 마을로 가정자 마을과 함께 금산군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밤소[栗所], 새목[鳥項], 상굴암, 하굴암, 개대[浦垈], 새터[新垈]를 묶어 무주군 부남면 굴암리로 개설하였다. 그 뒤 행정리가 굴암 1리와 굴암 2리로 되었다가 1972년 군 조례 개정 때 율소리(栗所里)[새목 포함], 상굴암리, 하굴암리로 나뉘었다. 율소 마을, 조항 마을, 상굴암 마을, 하굴암 마을, 신대 마을 등 5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굴암리부남면의 동쪽에 위치한다. 동쪽은 베틀봉에서 남으로 흘러내려 금강에 닿고 황새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쪽은 조항산에서 서북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을 따라 봉길(鳳吉) 앞에서 금강에 닿는다. 서쪽은 금강에서 물뿌리재를 넘어 갈선봉까지 이어지며, 동북쪽은 베틀봉에서 갈선봉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충청남도 금산군과 도계를 이룬다.

[현황]

굴암리는 동쪽은 무주군 무주읍, 서북쪽은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가당리, 남쪽은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북동쪽은 충청남도 금산군과 접한다. 2017년 1월 현재 면적은 8.24㎢이며, 율소리, 상굴암리, 하굴암리의 3개 행정리에 122가구, 227명[남 113명/여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상굴암 마을에는 효자 송계원(宋桂元)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며, 효자각(孝子閣)이 세워져 있다. 조항산 깊은 계곡에는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중병이 들었을 때 새목 위에 있는 약수터에서 목욕을 하고 완쾌되었다 하여 ‘왕바위골’이라 부른다는 전설이 전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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