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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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一瀑布 |
영어공식명칭 | Cheonilpokpo Falls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열 |
전구간 | 천일폭포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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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천일폭포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
성격 | 폭포 |
높이 | 30m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빼어난 경관을 제공해서 옛부터 하늘 아래 단 하나뿐인 폭포라 하여 천일폭포(天一瀑布)라고 부른다.
[자연환경]
적상산(赤裳山)[1,034m]의 상부는 화산 폭발 시 공중으로 비산한 화산재, 암석 파편, 광물들이 떨어져 쌓인 화산 쇄설물인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응회암이 두껍게 쌓인 후 식으면서 발생한 부피 감소에 의해 절리가 많이 형성되었고, 그중 일부 절리는 벌어져 넓은 수직 틈이 생겼다. 이 수직 틈을 따라 물이 흘러내리면서 천일폭포가 형성되었다. 붉게 물든 가을 단풍이 한국의 10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의 천일폭포는 적상산 제8경에 해당되며 높이가 약 30m인 천연 폭포이다.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사이로 쏟아지는 한 줄기의 비폭(飛瀑)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 장관을 이루며 심산유곡의 정적을 깬다. 보통 탐방객들은 별 기대를 않고 가지만 막상 그 아래에 서면 웅장한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된다.
[현황]
천일폭포는 북창 마을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드라이브 길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무주 적상산성의 북문에서 동남쪽으로 보인다. 천일폭포는 무주 양수 발전소의 상부 댐으로 가는 길목에 머루 와인 동굴, 상부 댐인 산정 호수[적상호], 안국사, 적상산 전망대 등과 같은 볼거리가 많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머루 와인 동굴을 구경하고 난 후 들르면 좋은데, 내비게이션에 ‘천일폭포 주차장’으로 검색해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산길을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천일폭포 아래에 도착할 수 있다. 다만 이곳은 낙석이나 기타 위험 때문에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폭포에서 4.6㎞ 떨어진 곳에 전망대가 있다. 대전에서 이곳에 오려면 중부 고속 도로[대전~통영 간 고속 도로]를 타고 무주 나들목을 빠져나와 무주 방면으로 국도 제19호선을 타고 적상산 방향으로 지방도 제727호선을 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