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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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文人協會 密陽支部 |
이칭/별칭 | 한국문인협회 밀양시지부,밀양문인협회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로 1857[삼문동 413-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순욱 |
설립 시기/일시 | 1962년 7월 -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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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2001년 1월 30일 -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재인준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62년 11월 -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제6회 밀양문화제[현 밀양아리랑대축제] 전국한글백일장 주관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7년 이후 -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휴면 지부로 전환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2월 2일 -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정기총회 개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12월 -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기관지 『밀양문협지』창간호 발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밀양문협지』에서 『밀양문협』으로 개칭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밀양문협』에서 『밀양문예』로 개칭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2년 -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밀양문예』 제21집 발간 |
현 소재지 |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로 1857[삼문동 413-10] |
성격 | 문학 단체 |
설립자 | 류종관[초대 지부장]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밀양 지역 지부.
[설립 목적]
1950년대 밀양의 주목할 문화 예술인 단체는 1950년 9월에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 밀양지부와 1956년 5월 밀양 지역의 교육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 산하의 밀양문화구락부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는 결성 이후 침체 상태에 빠져 있었으며, 1957년 11월 첫 막을 올린 ‘밀양문화제’[현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비롯한 밀양의 실질적인 문화 운동을 주도하였던 것은 밀양문화구락부와 밀양문화원이었다.
제1회 밀양문화제가 개최된 이듬해인 1958년에 밀양문화구락부는 발전적인 해체를 도모함으로써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의 확대와 개편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밀양 문화 예술계의 상황 속에서 흩어져 있던 지역의 문학인들을 조직적으로 규합하고 지역 문학 운동의 구심점으로 기능하고자 설립된 것이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韓國文人協會密陽支部)이다.
[변천]
1962년 7월 출범한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초대 회장에 류종관 시인, 부지부장에 박재호 시인, 사무국장에 이운성 시인을 선출하였다. 출범 이후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1962년 11월 열린 제6회 밀양문화제에서부터 전국한글백일장을 주관하기 시작하여 1987년 5월 제30회 밀양아랑제[1968년 밀양문화제와 아랑제를 통합하여 밀양아랑제가 되었다. 현재의 명칭은 밀양아리랑대축제이다]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
1985년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의 주축이었던 박재호가 사망하고 회장을 맡았던 류종관 등이 밀양을 떠나게 되면서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의 운영 동력이 상실되었다. 이에 따라 1987년 이후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휴면 지부로 전환되었다. 그러던 가운데 1988년 이재금을 비롯한 지역의 문인들과 교육자들이 밀양문학회를 결성하였으며 기관지 『밀양문학』을 발행하여 왔다.
1987년 이후 휴면 상태에 있던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2001년 1월 30일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재인준을 얻으며 활동을 재개하였다. 2002년 2월 2일 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개최하여 고문에 이종완과 안길수, 회장에 류종관, 부회장에 조창원과 오세금, 감사에 최인석, 사무장에 박형수를 각각 선출하였다. 당시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이는 김금조, 김준식, 김진호, 류종관, 박상태, 박주승, 박진갑, 박형수, 석성우, 안길수, 안연춘, 예종숙, 오세금, 이경숙, 이상희, 이운성, 이종원, 이찬희, 임인수, 장기연, 조창원, 최경화, 최인석, 황해령 등 24명이었다.
2002년 12월 기관지인 『밀양문협지』를 창간하였으며, 2003년 발행한 제2호부터 제호를 『밀양문협』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발행된 제6호부터 『밀양문예』라는 이름으로 발간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22년 『밀양문예』 제21집이 발간되었다. 초대 회장인 류종관에 이어 최경화, 최인석, 이순공, 손양현, 박채호, 박태현, 김재언 등이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전국한글백일장대회를 주관하여 청소년과 시민에게 한글 사랑을 일깨우고 있으며 연 2회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하여 문학의 저변 확대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밀양예술제 학생 시 낭송 대회를 주관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특기를 마음껏 펼치게 하였으며, 삼문강변 시화전으로 시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여 왔다.
[현황]
2022년 현재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의 회장은 김재언[본명 김점복, 11대]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밀양문예』 발간과 함께 전국한글백일장대회, 학생 시 낭송 대회, 명사 초청 문학 특강, 밀양강 문화 예술 거리전 등을 개최하며 밀양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