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향교 내에 있는 공립 작은도서관.

[건립 경위]

밀양향교작은도서관은 밀양 지역의 전통 교육 기관인 밀양향교의 교육적 역할과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가며, 밀양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독서와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밀양향교작은도서관 2017년 7월 7일 개관하였다.

[구성]

밀양향교작은도서관은 밀양향교 내에 있으며 면적은 158m²이다. 독서 공간은 일반 서재와 어린이 서재로 나뉘며 명륜당에 있는 일반 서재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신간 도서, 향토 자료, 고전 도서, 큰활자 도서 등 2,300여 종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서재(西齋)에 자리한 어린이 서재는 유아와 아동이 부모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1,700여 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다. 그 밖에도 유생들이 공부하고 휴식을 취하던 풍화루(風化樓)가 지역민들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사용된다.

[현황]

밀양향교작은도서관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일요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이다. 밀양향교작은도서관은 향교와 관련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도 등 전통 예절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밀양 지역민들을 위한 학습과 휴식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