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시작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과 단장면을 지나 울산광역시 울주군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개설]

함양울산고속도로는 경상남도 함양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고속국도 제14호선으로, 밀양시 무안면, 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단장면을 지난다.

[명칭 유래]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명칭은 기점인 함양군과 종점인 울산광역시 지명에서 유래한다.

[제원]

함양울산고속도로는 총연장 4만 4980m이며, 전구간이 4차로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밀양시 구간은 1만 6720m에 해당한다. 밀양시 산외면 구간은 4,860m이며, 단장면 구간은 1만 1860m이다. 상하행 33개의 터널이 있으며, 밀양 구간에는 13개의 터널이 있다. 밀양 구간에 해당하는 터널은 산외2터널[상하행], 산외3터널[상하행], 단장1터널[상하행], 단장2터널[상하행], 단장3터널[상하행], 단장4터널[상하행], 재약산터널[하행]이다.

[건립 경위]

함양울산고속도로는 경상남도 내륙권의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건설하였다.

[변천]

함양울산고속도로는 2014년 밀양~울산 구간이 착공되어, 2020년 12월 11일 개통되었다.

[현황]

함양울산고속도로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시작하여 밀양시를 지나 울산광역시 울주군으로 연결되며, 밀양시 구간은 단장면, 산내면, 상동면을 지난다. 밀양시 산외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을 최단거리로 연결한다. 함양울산고속도로 개통 이전에 밀양과 울산을 잇던 일반국도 제24호선에 비하여, 거리상으로는 24.6㎞, 시간상으로는 22분이 단축되었다. 함양울산고속도로 총연장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되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영남알프스의 경관도 보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잔여 구간인 창녕~밀양 구간은 2023년, 함양~창녕 구간은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2021년 현재 밀양IC~배내골IC 구간 교통량은 총 7,811대이며, 승용차가 4,805대, 소형화물 1,545대, 중형화물 1,194대, 대형화물 251대, 버스 16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