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재의 가요로 살펴보는 진주의 역사. 진주는 도심의 한 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南江)이 빚은 천혜의 풍광으로 예로부터 시인묵객(詩人墨客)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멋과 풍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찍이 교방문화(敎坊文化)가 꽃 피웠던 곳으로 예로부터“북 평양, 남 진주’라고 했다. 그 전통은 자연 현대 대중음악에 영향을 끼쳐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가요를 만드는 등 한...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의 화가. 내고 박생광은 말년 팔순의 나이에 채색 한국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진주 출신의 대표적인 현대 한국 화가이다. 박생광은 1904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보통학교와 진주농업학교를 나왔다. 1920년에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교토[京都]에서 다치가와미술학원[입천산운미술학원(立川酸雲美術學院)]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1923년에는 교토시립회화전문학...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했던 소목장(小木匠). 정돈산은 1939년 7월 13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하였다. 1952년, 열세 살 되던 해 진주에 있는 박우희 농방에 들어가 소목장 일을 시작하였고, 그 뒤 여러 가구점을 거쳐 1972년에는 김동진 가구점에서 고가구를 배웠다. 1979년부터 공방을 자영하였으며, 전국민예품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많은 수상을 하면서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