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에 있는 비. 1971년 7월 1일 3·1운동 52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참여한 선열들의 의거를 기리기 위하여 진주시민들의 뜻을 모아 세운 기념비이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태화관에서 민족대표 33인에 의하여 독립선언이 있은 후, 거족적인 민족운동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났다. 이에 진주에서는 3월 18일부터 5월까지 대소 20여 회의 시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