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방촌리 등건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의병 이도량의 신도비. 이도량은 임진왜란 때 아버지 이명걸을 도와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순국하였다. 증자헌대부공조판서(贈資憲大夫工曹判書)에 추증되었다. 신도비에는 임진왜란 때의 활약상을 기록해 놓았다.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방촌리 등건마을의 학교 앞 대나무밭에 나란히 위치한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51㎝, 너비 4...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방촌리 등건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의병 이명걸의 신도비. 임진왜란 때 이명걸(李命杰)이 전공을 세운 내용을 기록한 비석이다. 이명걸은 1533년생으로 본관은 합천이고, 증자헌대부예조판서(贈資憲大夫禮曹判書)에 추증된 인물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칭 홍의장군이라 부르며 집안의 일꾼과 마을 청년 200여 명을 거느리고 아들 이도량과 함께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