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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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여신(成汝信) : 자는 공실(公實)이요, 호는 부사(浮査)며, 우윤(右尹) 성두년(成斗年)의 아들이니 가정(嘉靖) 병오년(명종 1년, 1546)에 나서 만력(萬曆) 기유년(광해군 1년, 1609)에 생원과 진사의 두 시험에 합격했다. 일찍이 남명(南冥)과 구암(龜巖)의 두 문하에서 유학하여 경의(敬義)의 지결(旨訣)을 얻어듣고 종신토록 마음에 깊이 새겼다. 서책은 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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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선비.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화백(和伯). 호군 이침(李琛)의 손자이다. 『진양지(晋陽誌)』권4「사마조(司馬條)」에 의하면, 학행과 문장이 있어 1582년(선조 15)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일찍이 이르기를, “성(誠)의 한 글자는 다만 배우는 것만으로 중시되는 것이 아니니 사군자(士君子)는 일용(日用)으로 벗어나지 아니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자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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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본관은 재령. 자는 이문(以聞), 호는 제헌(霽軒). 성재(誠齋) 이예훈(李禮勛)의 후예로, 할아버지는 이강, 아버지는 이중복이다. 어버이가 병들었을 때 변을 맛보아 가며 보살피고, 하늘에 쾌차를 빌었다. 상을 당했을 때에는 여묘에서 제를 마쳤다. 이러한 행실로 인해 향리에서 유학의 실천이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이형의 행장에는 ‘품성이 강직하고 행동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