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화남 일반산업단지는 서신면 송교리에 공장 이전을 위해 기업들이 신청한 개별 허가를 경기도가 반려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유도하면서 조성되었다. 2000년 10월 인천에 있던 조립 금속 제조업체 등 11개 기업이 공장 이전을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화성시에 개별 입지 허가를 신청하였다. 화성시는 공업 용지 물량 공급을 경기도에 요청하였는데, 도에서는 10여 개의 개별 공장이 난립할 경우 기반 시설과 환경 기초 시설을 제대로 설치할 수 없다며 반려하고 같은 해 12월 지방 산업단지로 개발할 것을 통보하였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입주 업체들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실입주자 개발 방식으로 서신면 송교리 일대 폐염전 부지 21만㎡를 지방단지로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2002년 6월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11년 12월 완공되었다.

[변천]

화남 일반산업단지는 2002년 6월 26일 신규 산업용지를 개발하여 산업용지 수요에 충당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개발 계획이 승인되었다. 2005년 4월 7일 부지조성공사가 착수되었으나 2011년 2월 28일 준공인가가 보류되었고, 2021년 현재까지 산업단지의 공유 지분 및 재산권 문제로 인해 경기도로부터 준공을 승인받지 못했다. 초기 사업시행자는 대림엔지니어링이었으나 2017년 기준으로 대덕기업으로 사업시행자가 변경되었다, 2021년 현재 화성도시공사의 산업단지관리사업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구성]

2021년 기준 관리 총면적은 149,410㎡이다. 산업시설용지 109,789㎡, 지원시설용지 1,034㎡, 공공시설용지 38,587㎡이다. 분양 총 면적은 110,121㎡로 100% 분양되었다.

[현황]

2021년 3월 기준 화성시 공장등록 현황에 따르면 입주한 업체는 22개, 고용 인원은 245명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실시한 전국산업단지 현황조사에 따르면 2020년 누계 생산액은 361억원, 수출액은 70만 달러이다. 사업장은 22개 중 10인 미만 기업이 13개[59.1%]로서 가장 많으며, 10인 이상 50인 이하 기업이 9개[40.9%]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화남 일반산업단지의 입주대상 업종은 육상 금속 조립 구조재 제조업,수상 금속 조립 구조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