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출신으로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개설]

예술인(體育人)은 시각·공연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화성지역에는 한국예총화성지회가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동탄문화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하에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를 두고 있다.

[문학]

화성시에는 한국문인협회 화성지부가 1988년 7월 12일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화성지부는 경기도 31개 시 중에 5번째로 창립되었으며, 회원들의 글을 배포하는 『화성문학』을 매년 발간중이다. 화성 지역의 대표적 문인으로는 홍사용(洪思容)[1900~1947], 박팔양(朴八陽)[1905~?], 박승극(朴勝極)[1909~?], 안익승[1920~], 리제재[1929~], 윤경수[1934~], 정대구[1936~], 최홍규[1939~], 김국태[1938~], 홍신선[1944~], 임병호[1947~], 임옥순[1950~], 홍일선[1950~], 최정례[1955~], 홍사종[1955~] 김우영[1957~], 이덕규[1961~], 이원[1968~] 등이 있다.

[음악]

화성시를 대표하는 음악가로는 홍난파(1898~1941)[본명 홍영후(洪永厚)]가 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홍난파길 32에 홍난파의 생가가 있으며, 난파기념사업회는 매년 홍난파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난파음악상, 난파음악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가왕(歌王)이라는 별명의 대한민국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조용필(趙容弼)[1950~]이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 출신이다.

[연극]

화성의 대표적인 연극인으로는 노작 홍사용(洪思容)[1900~1947]이 있다. 문예지 『백조(白潮)』활동과 시「나는 왕(王)이로소이다」를 쓴 시인으로도 유명한 홍사용은 1923년 극단 토월회(土月會)에 가입하여 연극활동을 하였으며, 직접 희곡작품을 쓰기도 했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노작로 206에 홍사용의 업적을 기리는 노작 홍사용 문학관이 위치하고 있다.

[민속음악·무용]

조선 후기 화성 지역에는 조선 왕실의 가·무·악(歌·舞·樂)과 행사를 담당하는 기관인 화성재인청이 위치하고 있었다. 그 영향으로 화성 지역에는 민속음악·무용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민속음악·무용인은 이동안[李東安][1906~1995], 지수상[1914~1999], 임선문[1913~1987], 이봉운[1881~1942], 이용우[1899~1987], 이덕만[1901~1984], 조광현[1941~], 안병선[194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