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하유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663
한자 華下遺稿
영어공식명칭 Hwahayugo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공광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6년연표보기 - 『화하유고』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문집
저자 서상엽
편자 서병욱
간행자 서병욱
권책 2권 1책
행자 9행 18자
규격 32.6x22.5㎝
어미 상하향이엽화문어미
권수제 화음연방고
판심제 화음연방고

[정의]

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출신인 서상엽의 문집.

[저자]

서상엽(徐相曄)[1862~1914]의 자는 순명(舜明), 호는 화하(華下)이다. 본관은 달성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웅평리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서기보(徐麒輔)[1804~?]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냈고, 아버지 서인순(徐璘淳)은 호가 화헌(華軒)이다. 조상의 공훈(功勳)으로 감역(監役)을 지냈다. 어머니는 밀양박씨 참의 박동원(朴東源)의 딸이다. 선친을 추모하여 형인 서상두(徐相斗), 동생인 서상건(徐相健)과 함께 웅평리에 화심정(華心亭) 및 관화대(觀華臺)를 세웠다. 화심정 뒤편에 집을 짓고 수천 권의 서적을 두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일찍이 아들과 조카를 데리고 가서 송병선(宋秉璿)[1836~1905], 송병순(宋秉珣)[1839~1912]에게 집지(執贄)[제자가 스승을 처음 뵐 때 공경하는 의미로 건네는 물건인 예폐(禮幣)를 가지고 가서 경의를 나타냄]하게 하였는데 그때 송병선·송병순 두 선생으로부터 ‘화하’라는 호를 받았다. 마을의 폐단을 구제하려 노력하였으며, 학계(學契)를 바로잡아 교학에 힘쓰는 등 향촌 사회를 바로잡기 위하여 힘썼다.

[편찬/간행 경위]

서상엽은 남긴 글이 많이 없다. 그나마 몇 편 안 되는 글도 화재로 소실되었다. 맏형인 서상두의 문집은 이미 간행되었지만 학행이 있는 두 동생 서상엽과 서상건은 미처 문집을 간행하기 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조카인 서병욱(徐丙旭)이 몇 편의 글을 엮어, 동생 서상건의 문집을 함께 붙여 『화음연방고(華陰聯芳稿)』로 이름하였다.

[형태/서지]

『화하유고(華下遺稿)』는 2권 1책의 『화음연방고』 권1에 들어 있다. 『화음연방고』는 석판본이며, 전체 크기는 32.6x22.6㎝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반곽(半郭)은 22.9x16.2㎝이며, 행마다 경계가 있다. 9행 18자이고, 주(註)는 쌍행(雙行)이며, 상하향이엽화문어미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화하유고』에는 오언절구 5수, 오언율시 3수, 칠언절구 2수, 칠언율시 6수가 있다. 그리고 기(記) 1편, 발(跋) 2편, 제문 2편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은 서상엽의 조카 서병욱의 가장, 김민수(金敏洙)의 행장, 송증헌(宋曾憲)[1878~1947]의 묘갈명, 이종문(李種文)[1868~?]의 묘지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문은 화심정을 짓게 된 경위를 기록한 내용이며, 발은 아버지 서인순의 문집을 편차하고 붙인 글이다. 제문 2편은 각각 형 서상두와 동생 서상건을 애도하여 지은 것이다.

[의의와 평가]

『화하유고』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태어나 향촌의 교화 활동에 노력을 기울인 서상엽의 시문과 행적을 기록하고 있는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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